간호조무사, 방사선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응급구조사, 임상병리사, 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타 직역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의사 출신의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22대 국회의원 당선인(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축사를 나눴다.
이번 회담은 약 1시간가량 이뤄질 것으로 보이나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대화가 더 길어지면 시간제한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핵심은 의제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여러 영수회담 의제를 제시했다. 이 대표의 총선 공약이었던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과 '해병대...
그러면서 "1안처럼 보험료율을 현행보다 4%p 올린다면, 소득대체율은 48% 정도로 하는 게 간신히 현행 기금 문제를 눈감는 정도"라며 "이보다 소득대체율을 2%p 더 올렸으니, 지속가능한 연금 제도라는 측면에서는 명백한 개악"이라고 재차 지적했다.
반면 연금개혁특위 야당 간사인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시민단체 306개가 참여한...
의제 조율로 평행선 그리던 영수회담 이재명 26일 최고위서 "다 접어두고 먼저 윤 대통령 만나겠다"고 발언 뒤 급물살민주당ㆍ대통령실, 실무 협의 착수해 29일로 확정의제 제한 없이 1시간 차담으로 진행민주당, 민생회복지원금 및 추경 편성 등 논의 테이블에 올릴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 회동을 갖는다. 윤석열 정부 첫 영수회담이다. 양측은 신속한 만남을 위해 오찬이 아닌 차담으로 회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회담은 의제 제한 없이 이뤄진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영수회담 일정을 발표했다.
홍 수석은...
기자회견에서 이 전 최고위원은 "우리는 이번 승리의 역사를 바탕으로 더 큰 승리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개혁신당은 더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 개혁신당 당 대표가 돼 무너진 보수의 자리에 자유의 깃발을 꽂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비호감 경쟁을 끊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 대표가 돼 개혁신당의 전성기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일단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 신속하게 일정 잡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수회담과 관련해 여러 얘기가 오가고 있다. 오랜만이라 의제도 정리하고 사전 조율이 필요한데 녹록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윤...
앞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추경의 필요성으로 "고물가 장기화로 서민과 중산층의 생활 부담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추경을 편성해 민생 회복에 나서야 한다는 명분은 여전히 살아있다.
향후 여야 협치 분위기에 추경이 추진되더라도 전국민 지원이냐 선별 지원이냐를 놓고서도 논란이 예상된다. 대통령실도...
놓으면서 당 관계자들에게 독일이 미국 산업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독일 정부의 ‘우회 외교’를 이끄는 마이클 게오르크 링크 독일 대서양 횡단 협력 조정관은 민주당 관계자들 또한 만나고 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로비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반면 한국은 더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복수 가맹점주단체 난립 시 분쟁 우려”
가맹본부들이 모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가맹사업법) 개정안'을 연일 비판하고 나섰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중 절반 이상이 영세한 사업자인 만큼 규제가 더욱 심해지면 산업 자체가 고사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만약...
이어 “국민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 사람들보다 당신들이 더 싫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더 싫다’고 말하더라”라고 총선 당시 느낀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민생경제를 언급하면서 “국민들이 경제가 어렵고 힘들다고 아우성치는데 경제수석이나 정부 경제관료들이 나와 ‘국민들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각각의 정치주체들이 헌법적 권리와 그에 따른 정치적 책임을 지는 국회, 정부와 대통령의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여당의 이러한 반복적인 태도가 점점, ‘과연 이 사람들에게 상임위원장 한 석이라도 주는 것이 맞느냐’...
지난 18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출입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 민주당 공약에 학생인권법 제정이 들어갔다”면서 “학생인권법에 교사의 교육권 보장, 학생 책무성 조항 등을 넣어 강력하게 균형이 잡히도록 하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인권조례를 둘러싼 국면도 조금 변했기 때문에 시의회에서도 폐지 문제를 진지하게 폐지 문제를 검토해줄...
민주당은 제21대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수사 일정과 계획에 맞게 진행하는 것이 더 급해 특검 상황을 고려할 여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공수처 사정을 잘 아는 한 변호사는 “특검법도 변수이긴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공수처장과 차장이 없다는 것”이라며 “포렌식이 끝났다면 그 이후 수사 단계를 조율하고...
24일 2차 실무협의 진행‘25만원 지급’ 등 의제 놓고 대립“이재명에 유리한 판”이라는 해석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 영수 회담 일정이 다음 주로 밀리면서 공은 이 대표에게 넘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이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등의 의제에서 물러서지 않으면서다.
민주당 관계자는 24일 “회담 준비를 위한...
서울사무소 설치는 도의회와 국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염종현(더불어민주당·부천1) 의장이 추진해 온 역점사업이다. 지방과 중앙의 유기적 소통으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도의회 서울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염종현...
박 당선자는 회견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에서 채 해병 사건에 대한 의제가 다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일단 특검법의 통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만약 대통령이 특검법을 거부한다면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금이라도 더 나은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1인당 25만원이라는 지원금 규모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의사 정원 2000명 증원을 던지면서 합리적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않아 혼란이...
보험료율을 12%로 올리는 방안(재정안정안) 등 두 가지 안을 놓고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492명의 시민대표단 가운데 56.0%는 소득보장안을, 42.6%는 재정안정안을 선택했다.
이 같은 공론화위 숙의 토론 결과를 두고 국민의힘은 “조금 더 내고 더 많이 받는 개악(改惡)”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소득보장 강화가 국민의 뜻”이라고 환영했다.
김성태가 연어를 먹고 싶다고 해서 연어를 깔아놓고, 굉장한 성찬이었다”고 주장했다.
검찰과 이 전 부지사 측은 서로의 주장에 대해 연일 반박을 이어 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전날 이 전 부지사의 주장과 관련된 조사를 위한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을 공식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