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산 세단 중에서도 대형, 고급 차종의 판매량만큼은 전년 대비 18.9% 늘며 유일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팔린 국산차 1대의 평균 판매금액도 3000만 원대를 넘으며 전년보다 9.7% 높아졌고, 수입차 평균 판매금액도 5.9% 증가한 6300만 원대를 기록했다.
또한, 폭스바겐과 아우디 등 모든 브랜드 판매가 정상화되고, 배출가스 스캔들 이후 규제가 강화된...
이는 지난달 국산 세단의 시세가 큰 폭으로 내리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인기 세단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몰린 결과로 파악된다.
반면, 대형 SUV 모델의 시세는 전반적으로 전월 대비 떨어졌다. 쌍용차 G4 렉스턴이 최소가를 기준으로 3.39% 하락해 2236만~2884만 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도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최소가 시세가 2.71...
반면, 대형 세단은 기존의 고급차와 패밀리카 수요층을 흡수하며 18.9% 판매가 증가했다. 세단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유지했다.
SUV에서도 대형 차급의 판매만큼은 58.4% 증가하며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이와 달리 중형 이하 SUV는 판매가 2.6% 감소했다.
하이브리드 판매 66% 증가…경유차는 10%↓
동력원별로는 전기동력차의 판매는 늘었지만, 경유차는...
◇메르세데스-벤츠 하이퍼스크린
메르세데스-벤츠는 올 하반기에 럭셔리 세단의 최고봉인 S-클래스 전기차인 EQS를 출시한다.
새 모델은 이른바 ‘하이퍼스크린’으로 불리는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품고 나온다. 56인치 크기의 하이퍼스크린은 터치 방식과 음성제어를 통해 조작할 수 있다.
하나의 단일 화면이 아니라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지르는 곡선형태의...
1월 세단은 국내 시장에서 그랜저가 8081대 팔리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아반떼와 쏘나타가 각각 6552대와 3612대를 팔아 총 1만8291대를 기록했다.
RV는 투싼 6733대, 싼타페 4313대, 팰리세이드 3818대 등 총 1만7271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 242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그 때문에 현대차는 지속해서 그랜저 윗급의 대형 세단을 고민 중이다. 실제 신차(아슬란)를 앞세워 해당 세그먼트에 도전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단산했다. 그만큼 그랜저가 지닌 브랜드 파워가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내수 판매 2위와 3위는 각각 현대차 아반떼(8만7731대)와 기아 K5(8만4550대)가 차지했다. 최근 SUV 인기가 약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최근 대형 세단(그랜저) 판매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것 여기 이런 현상을 증명한다.
실제로 대형차 판매 확대가 영업이익에 보탬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시간에 소형차 93대를 만드는 것보다 대형차 70대를 만드는 것이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동차산업협회 A 회원사의 경우 소형차 시간당 생산 대수(93대)×1900만 원(평균가격)...
메르세데스-벤츠는 대형 전기 세단 EQS에 탑재될 MBUX 하이퍼스크린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BMW는 플래그십 순수전기차인 iX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여기에 탑재될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운영체제 ‘BMW iDrive’를 선보였다. 아우디는 순수 전기차 라인업의 첫 그란 투리스모 모델인 e-트론 GT 콘셉트를 소개했다.
◇Take care of oneself = ‘디지털헬스’는...
메르세데스-벤츠는 대형 전기 세단 EQS에 사용될 'MBUX 하이퍼스크린'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실내 대시보드에 장착되는 MBUX 하이퍼스크린은 너비가 141㎝에 달하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등의 정보를 일체형 화면에 각각 표시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인공지능(AI)을 통해 기억하고, 중앙의 내비게이션...
대형 세단인 S-클래스를 바탕으로 개발한 전기차 모델이다.
이제껏 전기차는 차체가 가볍고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소형차와 SUV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EQS는 벤츠의 최고급 플래그십을 바탕으로 개발한 전기차라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올해는 전기차 영토가 고급차와 SUV로 확산하는 원년이다.
이제 소형차 중심의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영역을...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내수 누적판매 200만 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360만 대를 넘어선 중형세단 쏘나타 판매는 이제 그랜저 연간 판매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10일 관련업계와 현대차 등에 따르면 1986년 첫 모델을 출시한 그랜저 내수판매가 35년 만에 총 200만573대를 기록하며 200만 대를 넘어섰다.
출시 초기에는 국산 최고급 자동차를...
국산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중고차 시장에서 대기기간 없이 바로 구매 가능한 인기 차종으로, 신차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지만 시세가 0.45% 소폭 하락했다.
수입차 시세도 전월 대비 1.64%로 하락한 가운데 전체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세단의 내림세가 눈에 띄었다. 아우디 A4는 3.84%,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는 3.36%, BMW5 시리즈는 3.11% 하락했다.
수입 세단...
메르세데스-벤츠가 대형 전기 세단 EQS에 적용될 차세대 MBUX 하이퍼스크린(MBUX Hyperscree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대형 곡선 스크린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간편한 조작을 돕고, 개인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7일 오후 2시(독일 현지시각)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Mercedes me media) 사이트를 통해 MBUX 하이퍼스크린을 공개했다....
또한, 중형세단 수요가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그랜저와 K5에 고객층을 빼앗긴 결과로 풀이된다.
7위는 대형 SUV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차지했다. 팰리세이드는 높아진 SUV 수요에 힘입어 전년보다 23% 늘어난 6만4791대가 팔렸다. 8위는 6만4195대 판매된 기아차 카니발로 집계됐다. 카니발은 7월 선보인 4세대 모델이 사전계약 첫날 2만3000대가 계약되며 돌풍을...
◇기아차 K7과 스포티지 환골탈태
기아차는 상반기 준대형 세단 K7의 3세대 모델을 선보인다. 다만 방향성을 바꿨다.
현대ㆍ기아차는 현재 △아반떼와 K3 △쏘나타와 K5 △그랜저와 K7으로 짜인 경쟁 구도 수정에 나섰다. 시장에서 서로 경쟁하기보다 차급과 장비, 가격 등에서 차별을 둬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K7 역시 차 크기를 키우고 경쟁차인 현대차...
현대차가 발주할 3차 E-GMP 배터리는 이르면 2023년 출시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7`에 탑재한다. E-GMP는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첫 EV 전용 플랫폼이다. 현대차는 E-GMP를 기반으로 올해 `아이오닉5(중형 SUV)`, 내년 `아이오닉6(스포츠 세단)` 등 EV를 잇달아 출시한다.
납품 가능성이 사실상 높아지자 삼성SDI에 2차전지 부품을 납품하는...
2009년 준대형 세단 오피러스 후속으로 K7을 처음 선보인 이후 최다 판매 기록이다.
기아차 K시리즈는 2019년 15만772대가 팔리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이미 12월 중순에 이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K시리즈는 △2009년 준대형 세단 K7 △2010년 중형 세단 K5 △2012년 준중형 세단 K3와 대형 세단 K9을 차례로 출시하며 현재의...
2009년 대형 상용차를 제외하고 현지 승용차 시장에서 철수한 지 10여 년 만이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현대차가 2022년 일본시장에 수소전기차 '넥쏘'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대차는 2001년 그랜저XG를 포함한 세단을 앞세워 일본시장에 진출했다. 다만 낮은 인지도와 현지 브랜드의 강화된 상품성, 기술을 공유한 미쓰비시와의...
하지만, 대형 세단과 SUV가 제네시스의 전부는 아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때부터 다양한 고객의 생활방식을 충족하기 위해 대형 럭셔리 세단뿐 아니라 중형 SUV도 아우르는 제품군을 갖추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GV70은 그 계획의 마지막 퍼즐이다.
15일 경기도 하남에서 GV70을 만났다. 제네시스라는 이름이 가진 존재감 탓인지 중형 SUV라 하기엔 더 커 보였다....
예컨대 고급 대형세단에 강점이 뚜렷했던 메르세데스-벤츠는 B-클래스와 A-클래스 등 소형차로 영역을 넓혔고, BMW 역시 출발점이었던 3시리즈 아랫급으로 1~2시리즈를 확대하며 차종 다양화에 나섰다.
이들은 일본차가 주도했던 3000만~4000만 원 사이 수입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A-클래스, BMW는 1~2시리즈 앞세워
메르세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