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소아 여드름 환자가 급증했다.
21일 의료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피부과학교실 서대헌 교수팀이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서울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검진한 결과 검사에 참여한 1~6학년 학생 693명 중 36.2%가 소아 여드름 환자였다.
이는 우리나라 초등학생 10명 중 4명가량이 소아 여드
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소아 여드름 환자가 급증했다.
20일 대한여드름학회는 서울에 있는 2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1~6학년 학생 693명을 대상으로 현장 검진을 한 결과 36.2%가 여드름 환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여드름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크게 늘었다. 1학년 여드름 환자는 20.2%, 2학년은 22.5%, 3학년은 27% 수준이었으나 4학년
서대헌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가 대한여드름학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16년 3월까지다.
서 교수는 지난 2012년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여드름 심포지움을 주최했으며, 학회의 창립 멤버로 학회의 성공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일 열린 제11차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내 여드름 환자 6명 중 5명은 여드름 흉터가 남는 중증도 이상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심각성에 비해 환자들은 경각심이 매우 낮고 민간요법 등 비전문적인 치료 방법에 의존하고 있었다.
22일 대한여드름학회가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여드름 인식 및 치료 현황을 연구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의 87.8%가 여드름을 경험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