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6·3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이 상임고문은 10일 당원들에게 보낸 글에서 “양대 정당의 극단 정치로 미쳐 돌아가는 광란의 시대에 제가 선거를 통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는 것을 통감했다"며 "그래서 고심 끝에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상임고문은 "다른 사람의 선거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요구하는 당 주류 세력 간의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김 후보는 당 지도부가 참석을 요청한 의원총회에 오지 않았고, 이른바 ‘쌍권’(권영세·권성동)은 당원들을 상대로 한 단일화 여론조사를 강행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대선 승리는 당원과 국민을 위한 우리의 책무”
“韓 대행, 대선 준비 한창인 듯…국정 안정·대선 관리 전념하라”“국힘 토론회, 한심한 수준…후보 안내는 게 책임지는 자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불출마를 거듭 촉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행은 염치가 있다면 대선 불출마 선언부터 하라”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만났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경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한 후보를 만나 1시간가량 차담 회동을 했다. 둘은 편안한 분위기 속 대선과 관련한 정치·정책 현안과 관련해 여러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 시장은 앞서 15일과 16일,
김두관 전 의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헌과 제7공화국'이라는 '개헌대통령 김두관'의 꿈은 아쉽지만 여기서 멈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저의 모든 힘을 보태겠다"며 "그동안 성원해 준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전 의원은 14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의 효력을 정지한 가운데 한 대행의 출마설에 대한 부정 여론까지 공개되면서 국민의힘의 '한덕수 출마론'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4일부터 16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이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연이어 찾는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전날 첫 타자로 오 시장을 만나 만찬을 하며 오 시장의 대표 정책인 '약자와의 동행'에 공감했다.
홍 전 시장의 캠프 비서실장인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은 전날 저녁 기자들과 만나 "(홍 전 시장이) '오 시장이 쌓아왔던 약자와의 동행 공약을 그대로 받아 실천할 수 있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9일간의 대선 경선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국민의힘 경선엔 최종 11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경수·김동연·이재명 후보의 '1강 2약' 구도로 3파전 경선이 치러진다.
국민의힘은 14~15일 양일간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경선 후보자 등록 결과 총 11인이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
오세훈 서울시장 테마주로 분류되는 진양화학이 오 시장의 대통령 선거 불출마 선언 이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후 3시 7분 현재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19.17% 내린 242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29.99% 급락하며 하한가에 도달한 데 이어 이날도 급락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오 시장은 12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선 불출마 기자회견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이들을 지지하던 유권자들의 표심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쪽으로 더 많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 즉 '윤심'은 당내 경선에서 별다른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지만, 홍준표 전 대구시장에게 힘을 실을 경우 판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인공지능(AI)은 내다봤다.
14일
14일 양대 시장을 울고 웃게 만든 것은 정치 테마주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는 솔루스첨단소재2우B, 평화산업, 하한가는 진양화학이 기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테마주로 꼽히는 진양화학은 오 시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관련주로 꼽히는 평화산업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같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의원은 최근 대선 출마를 결심하고, 출마 선언 날짜와 출정식 장소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경선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 기간은 14~15일로 이 기간 안에 출마를 선언하고, 후보 등록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까지 국민의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21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당 경선 불참을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경선 판세가 크게 출렁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대항마가 될 만큼 두각을 보이는 인물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누가 두 '잠룡'의 지지율을 흡수해 1차 예비경선(컷오프) '빅4'로 올라설 지가 국민의힘 경선의 최대 관전포인트
보수 진영의 대권 잠룡으로 꼽혀온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13일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유 전 의원이 경선 불참을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경선 지형은 크게 흔들릴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유 전 의원은 대선 불출마가 아닌 '국민의힘 경선 불출마'로 한정한 만큼 일각에선 무소속으로 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유 전 의원은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수 대통령이 연속 탄핵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은 제대로 된 반성과 변화의 길을 거부하고 있다. 아무런 절박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을 상대로 이기겠다는 생각이 정말 조금이라도 있는지 묻는다
“고심 거듭 끝 결정…책임감 갖고 소명 다 할 것”
대권 도전 가능성이 언급되던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이번 조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부산에서 3선을 한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짧은 대선 국면 속 험지 부산에서부터 정권 교체와 국민 통합을 향한 시민들
오 시장, 12일 긴급 기자회견 열고 불출마 선언오 시장 지지율 확보 위해 후보들 ‘러브콜’ 이어져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국민의힘 경선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오 시장은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오 시장은 윤 전 대통령 파면 전후로 실시된 여러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
오세훈 서울시장, 12일 대선 불출마 선언안철수‧김문수‧홍준표 등 경선 후보 격려 이어져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격려를 보내며 오 시장의 화두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