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비대위원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대 대선 이후 2030 여성들의 민주당 입당 의미와 과제 토론회’에서 “우리는 민주당을 지지했고 투표 마지막 순간까지 온 힘을 다해 표를 모았다. 결국 아쉽게 졌지만 우리 여성들은 선거 역사상 매우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두발언을 통해 “대선에 이어 입당과 입당에 이어...
해당 투표가 무기명으로 이뤄졌지만, 홍 의원은 김 최고위원이 페널티 부과에 찬성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과거 대통령 경선 과정 중 당의 결정에 불만이 있었던 점도 거론했다. 그는 "지난번 대선 경선 때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이기고 신천지와 그쪽 당원들 때문에 졌는데, 그것도 합법이 아니지 않나"라며 "그런데 내가 한마디도 안 햇다....
기자회견에서 "투표로 보여준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평소 책임정치를 강조해왔기에 당 대표로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고자 한다"며 "최고위원 여러분도 함께 사퇴 의사를 모아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평당원으로 돌아가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당내에선 대선 본투표일 전까지도 민주당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방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던 것을 두고 민주당 지지세력 간 극렬한 분화 분위기가 감지된다.
한 의원실 관계자는 “당대표가 바뀌게 되면 공당의 대선 주자로 선출된 후보를 두고 선거기간 내내 꾸준히 비방한 점에 대해 ‘해당 행위’로 간주해 당원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그러면서 "그동안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당원들께서 기호 3번 정당의 자부심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남겼다.
심 후보는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기득권 눈치 보지 않으며 오로지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과 저와 정의당이 감당해야 할 정치의 몫에 대해서만 시민들께 혼신을 다해 말씀드렸다"고...
“부산은 보수 아입니꺼.” (40대 택시기사)
“원래 새누리당 당원이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모습에서 많이 실망해 이재명 후보 지지로 바뀌었다.”(60대 주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부산 중구 창선삼거리에서 유세를 펼쳤다. 5000여명(경찰 추산 2000명)이 모여 열기가 뜨거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 후보의 초박빙 접전 속에 PK(부산...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전격 단일화를 선언하고 후보에서 물러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지자들에게 손편지를 올렸다.
안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A4용지 두 장 짜리에 직접 손으로 쓴 사과문을 올렸다. “저의 완주를 바라셨을 소중한 분들, 그리고 저를 지지하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당원·지지자들이 비상한 결의로 나서주시길 호소한다“며 ”우리에겐 아직 6일의 시간이 남아있다“고 불안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윤-이, 양자 대결 시 윤 후보가 앞서…안 후보 지지자들 “당혹”
도대체 ‘단일화’가 무엇이길래, 다들 이렇게 관심을 보이는 것일까요. 아니, 그것보다 단일화가 대선 판도를 바꿀 만큼 영향력이 클까요?
알아보겠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투표를 마친 재외국민들이 안 후보에 던진 표는 모두 사표가 됐다. ‘모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재외국민 투표 종료 이후 후보 사퇴를 제한하는 ’안철수법‘을 제정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등장했다.
청원인은 “이미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재외투표소 투표가 완료된 상황이라 안 후보에게 표를 던진...
아울러 “국민의힘 모든 당원은 오늘부터 바로 국민의당 구성원들을 따뜻하게 환대해달라”고 당부하고, “공정한 경쟁의 원칙은 국민의힘 내에서 국민의당 출신들을 포함해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전날 대선 투표 전 마지막 법정 TV토론을 마치고 심야 회동을 가졌다고 한다. 회동은 3일 새벽까지 2시간...
자신과 철학이 같은 정당에 가입해 '당원 인증'을 하면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다른 진영을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대신 자료에 기반을 둔 토론도 벌어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18세∼29세는 66.4%, 30대는 84.1%로 나타났다. 정치에 무관심했던...
투표에는 대의원 1009명 가운데 976명이 참여했고, 전체 의석 수 3분의 2에 해당하는 672표가 백지로 제출돼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현재 이탈리아에선 과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를 맡았던 마리오 드라기 현 총리가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 꼽힌다. 하지만 좌파와 우파 당원들이 아직 연합정부 합의를 내지 못하면서 1표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오히려 마르타...
이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한 청년당원의 질문에 "지방의원이 국회의원으로 도전할 경우에 2년의 시간 격차가 있기에 장애물이 된다"며 "국회의원과 지방 의원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것으로 훌륭하게 지역에서 활동해온 시의원들은 국회의원에게도 훌륭한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의식을 느낀 이유 중 하나는...
송 대표는 "지난 7~11일 전 당원 투표에서 83.69% 압도적 찬성으로 합당이 결의됐고, 중앙위에서도 93.2% 지지로 가결됐다"며 "열린민주당 전 당원 투표 결과 72.54%가 합당에 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이 50일 남았다"며 "대한민국이 중단없이 발전할 것인지 비선 농단과검찰공화국으로 퇴행할 것인지 결정하는...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열린민주당과의 합당에 대한 권리당원 찬성 투표 결과를 추인했다. 오는 14일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합당 선언을 하면 최종적으로 절차가 마무리된다.
중앙위는 이날 총 671명 중 527명이 투표해 찬성 491명, 반대 36명으로 합당 결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과거 징계 경력자에 대해 대선 기여도를 기준으로 지방선거와...
이에 만 16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정당의 발기인과 당원이 될 수 있다. 다만 18세 미만은 정당 가입 시 법정대리인의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날 법안 통과에 따라 만 18세 청소년이 정당 추천 후보자로서 오는 3월과 6월에 실시될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바로 출마할 수 있게 됐다.
선거운동 방송시설에 종합편성채널을 추가하는...
열린민주당과 합당에 찬성하는지 묻는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투표가 10일 저녁 가결됐다.
민주당은 지난 7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나흘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국내ㆍ외 당원 총 83만1434명 가운데 26만5254명이 투표했으며, 이 중 22만1979명(83.69%)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반대 의사를 표한 당원은 4만3275명(16.31%)이었다.
앞서 지난달 29∼30일 먼저...
민주당은 권리당원 투표 결과 합당 찬성이 절반을 넘으면 오는 12일 중앙위원회를 개최해 합당 안건을 의결한다. 오는 14일에는 민주당·열린민주당 합동 회의에서 합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석은 현재 169석으로 열린민주당(3석)과 합당하면 172석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후 전체 책임당원 3분의 1 이상이 소환투표에 참여해 유효투표 과반수 찬성이 있어야 확정되게 된다.
이번 사퇴 결의는 이 대표를 압박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지적이다. 결국 이 대표의 선택에 따라 향후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 국민의힘 내홍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이 대표에 대한 의원들의 퇴진 논의에 별다른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