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의 새 당명이 '국민의힘(people’s power)'으로 결정됐다. 통합당이 당명을 변경하는 것은 출범 이후 약 7개월 만으로 '미래통합당'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국민의힘 탄생으로 '국가·나라' 중심의 당명 체계가 30여 년 보수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으로 전환됐다는 의미 있는 해석도 나온다.
31일 통합당에 따르면, 비대위는 숙의 끝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31일 미래통합당에서 새 당명으로 검토 중인 '국민의힘' 명칭에 대해 2003년 자신이 초대 공동대표를 맡았던 시민단체 이름이라며 도용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7년 전 결성했던 우리의 시민단체 '국민의 힘'이 통합당의 새 당명으로 거론되는 것에 심히 유감이고 불쾌하다...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31일 새 당명으로 '국민의힘'을 낙점했다. 통합당이 당명을 변경하는 것은 출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31일 통합당에 따르면, 비대위는 숙의 끝에 국민의힘이라는 당명을 사용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수민 홍보위원장은 국민의힘 외에도 한국의당, 위하다 등 세 가지 당명을 최종 후보로 비대위에 보고했다....
미래통합당이 다음달 2일 온라인 전국위원회를 열고 새 당명과 정책을 변경한다.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화상 회의를 통해 다음달 1일 상임전국위원회, 2일 전국위 개최를 의결했다.
이번 전국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개회부터 안건보고는 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 생중계하고...
당초 통합당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를 온라인 상 비대면으로 열고 새 당명과 새 정강정책을 확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회 폐쇄에 따른 재택근무 등으로 일정을 미룰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상임전국위는 전국위 의장과 부의장, 국회 상임위원장, 시도당 위원장 등으로 구성돼 50여명 규모, 전국위는 600명으로 대규모다.
김종인...
약자와의 동행, 노동 정책 등 기존과 다른 가치도 담겨
당내 절차 거쳐 최종 결정… 새 당명 나온 뒤 공개
미래통합당 정강정책개정 특별위원회가 13일 기본소득, 국회의원 4연임 금지, 피선거권 연령 인하 등의 내용을 담은 새로운 정강·정책을 발표했다. 최종안은 당내 절차를 거쳐 이달 말쯤 확정될 전망이다.
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이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당명개정 프로젝트 ‘구해줘! 이름’을 추진한다.
통합당은 24일부터 당 홈페이지에 ‘구해줘! 이름’ 코너를 개설, 당명개정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들려줘! 너의 생각‘ 설문조사 페이지도 열었다.
설문조사 페이지는 새로운 당명에 들어가야 할 ‘핵심 키워드’, 백년 가는 정당이 갖추어야 할 ‘요건’...
미래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에 국가 역량을 집중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저탄소 청정에너지 기반 친환경 사회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여름내 당 정강·정책의 근본적 변화를 완성하고 당명개정 등 실질적 변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며 “향후 의원총회와 정당 구성원들과 소통을 통해 정강·정책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했다.
지 원장은 곧 조직 개편을 시작으로 여연에 대한 전면적 개혁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당명 개정과 당 홍보 전반을 책임질 홍보본부장에는 김수민 전 의원이 임명됐다.
김 전 의원은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아 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난 총선에서 통합당으로 옮겨 충북 청주 청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그는 “상임위원의 임명, 당명과 투표 장려 문구의 선별적 해석과 관련해 선관위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면서 “일주일 전 이틀간 실시로 마지막 여론과 괴리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전투표 관리도 문제가 있다”며 개선의 목소리를 냈다.
이런 유 의원을 서울 강남병 유권자들은 압도적 지지로 21대 국회에 보냈다. 그는 여당이 종합부동산세를 재추진하는 것에 대해...
당명은 우선 선관위에는 ‘미래통합당’으로 등록했다. 당대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맡고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당직을 유지한다.
김 위원장은 ‘원보이스’(하나된 목소리)를 키워드로 회의 방식에 대대적 변화를 예고했다. 비대위원들이 공개석상에서 당내 민감한 사안 등을 놓고 각자 견해를 밝히거나 언쟁을 벌이는 상황을 사전에...
흡수 합당한 당의 새 당명은 내달 1일 정식으로 출범하는 ‘김종인 비대위’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한국당은 2일 통합당과의 합당 관련 마지막 합동 총회를 열고 “제1야당의 역할을 더욱 강화시키겠다. 그래서 그것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막아내고 코로나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경제를 살려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당을...
합당은 민주당이 시민당을 흡수하는 방식인 만큼 당명과 지도체제 등은 변하지 않는다. 시민당 당원은 자격심사를 거쳐 민주당 당적으로 변경된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양당의 합당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께 드린 약속”이라며 "이 약속을 지키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번 국회는 현재와...
민 의원의 결단은 본인 스스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 의원의 결단으로 우리 당 소속 국회의원 모든 분이 당의 뜻을 따라주신 게 됐다. 당명을 거스른 출마자가 없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민주당 소속 의원 모두의 단결된 모습을 잘 평가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시민을 위하여' 우희종·최배근 공동대표는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일 가자환경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평화인권당,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비례연합정당 협약을 체결했다"며 "당명은 '더불어시민당'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의당이 합류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의석의 공간은 그동안...
심 대표는 '이들 소수정당에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출마와 합당을 권유한 것으로 안다'는 물음에 대해선 "일방적인 말을 갖고 질문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당명을 다 없애서 의석을 배분하는 방식의 구상은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지역구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며 "그...
이 최고위원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일부 야당 지도자들이 신천지를 비호하는듯한 태도를 취한다"고 한 데 대해 "제발 좀 떳떳하게 이야기하라"며 "시계인가, 당명인가. 아니면 주어도 없고 목적어도 없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신천지 측에서 (새누리당) 당명 지은 적 없다고 말했고, (박근혜) 시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