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마약류 민생 유통 차단을 위한 범정부 특별단속에 나선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유통이 늘고 20~30대 마약사범 비중이 60%를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민생으로 번지고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국내 현장 유통 차단 △온·오프라인 유통 경로 근절 △밀반입 차단 등 세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검찰이 아파트에서 대마를 전문 재배하고 생산한 일당을 재판에 넘겼다. 특히 일당 중에는 집에 임산부가 있는데도 버젓이 범행을 저지른 이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신준호 강력범죄수사부장검사)은 13일 주거밀집지역에서 대마를 전문적으로 재배·제조하고 이를 판매 광고한 A 씨(26)와 B 씨(26), C 씨(38)와 D
검찰은 경남 김해시에서 대마를 직접 재배해 텔레그램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판매한 일당을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남 김해시 소재 주거지에서 대마를 직접 재배해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한 정모(38) 씨와 박모(37) 씨를 구속 기소하고, 대마 재배를 도와준 공범 백모(38) 씨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