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지난해 기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자 수가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2009년 보험업계 최초로 인터넷 완결형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이후 10년 만에 연 매출은 573억 원에서 1조8864억 원으로 불었고, 가입자 수는 8만4000명에서 238만 명으로 늘었다. 시장 점유율로 따지면 30% 달한다.
비싼 자동차보험을 의무적으로 매년 가입하는 40대 미만의 젊은 운전자들은 자동차보험 상품을 회사별로 비교하면서 최저가 상품으로 가입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들인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과거 설계사를 통하지 않고 본인 스스로 인터넷을 통해 직접 가입하는 보험이다. 운전자가 필요에 의해 보험회사로 전화나 인터넷으로 직접 가입을 하므로 수수료 부분만큼은 저
삼성화재가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에서 무사고자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애니카 자동차 보험에 적용하던 할인율과도 차이를 두는 것인데, 업계는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시장에서 삼성화재가 1등 자리를 사수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또 무사고자와 같은 손해율이 좋은 우수 물건을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으로 유치해, 장기적으로 자동차 보험 사업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