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제약사들이 우울증 치료제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경기침체, 고령화 등 다양한 요인이 맞물리며 환자 수가 늘고 있고 관련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항우울제 시장 규모는 2024년 187억 달러(약 26조 원) 규모로 평가됐다. 이후 연평균 7.5% 성장률로 2034년엔
대웅제약은 27일 뉴로라이브와 우울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다중 표적 기반의 비마약성 경구용(먹는) 우울증 치료제 ‘NR-0601’를 공동 개발해 우울증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뉴로라이브는 우울증·알츠하이머 등 중추신경질환을 연구하는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우울증 치료제 파이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