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은 이번 상장을 통해 최대 5억 달러(약 6925억 원)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웹툰은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내고 있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데이터닷에이아이에 따르면 네이버웹툰 일본 서비스인 라인망가는 지난달 일본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서 게임을 포함한 전체 앱 가운데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전에 줄곧...
프론티어(라인망가), 왓패드 등 웹툰과 웹소설 플랫폼을 보유한 네이버의 컨텐츠 자회사”라고 전했다.
이어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네이버가 71.2%, LY가 28.7%를 보유 중”이라며 “상장 기업 가치와 공모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연초 블룸버그에서는 기업 가치를 30~40억 달러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이른바 ‘라인야후’ 사태 이후로 투심이 죽은 데다 최근 네이버웹툰을 상장한다며 사실상 ‘쪼개기 상장’을 선언하면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모두에게 외면받는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1.47% 오른 17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1일 장중 17만 원을 찍으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이후 약간의 반등세를 보였다.
앞서...
인도 IICC를 통한 글로벌 전시시장 진출
김태현 한국IR협의회 연구원
◇NAVER
웹툰 엔터 나스닥 증권신고서(S-1) 제출 완료
나스닥 상장 초읽기, 이르면 7월 내 상장 예상
트래픽, 탑라인 성장 둔화, IP 콘텐츠가 더욱 중요해진 시점
웹툰 엔터 상장은 목적지가 아닌 시작점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
◇삼보모터스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용 부품을 대량...
데이터 둘러싼 자국우선주의 강화미일 협력속 네이버기술 대체시도한국, AI 자원·역량 확보 집중해야
라인야후 사태가 네이버가 일단 주식 매각을 배제한 정보보안 강화 대책을 일본정부에 제출하기로 하면서 잠시 숨을 고르는 양상이다. 하지만 사태 해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 우리가 비록 신보호주의가 강화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하지만,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가...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중국 플랫폼기업인 알리와 테무의 역습에 위태롭고, 1년 새 자산이 6조5000억 원 넘게 증가하며 급성장한 쿠팡은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돼 있다. 네이버는 라인야후 지분 매각 가능성이 높아지며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 라인을 기반으로 한 일본, 동남아시아로의 글로벌 확장도 힘을 잃을 수밖에 없다는 우려다. 한때 국내 증시를 이끌던 이차전지...
대표적으로 소프트뱅크는 미국의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에 약 19조 원을 투자했으나, 위워크는 지난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상장폐지 및 파산보호를 신청한 상황이다. 게다가 손 회장이 최근 AI 산업에 88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상황인 만큼, 네이버 측의 라인야후 지분 인수를 위해 자금이 분산되는 것도 부담일 수 있다.
◇與野, ‘라인야후 사태’ 두고 말 폭탄...
최근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압박 상황과 관련, 네이버와 라인야후의 공동 대주주인 소프트뱅크는 지분 협상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설명회에는 그룹 대표인 손정의(일본 이름 손 마사요시) 회장이 참석하지 않았으며, 고토 요시미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쿠팡 상장 효과 등으로 흑자를...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 카페 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파편화해있던 팬덤을 자체 플랫폼 하나로 끌어모은 것이다. 팬들은 위버스를 통해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와 소통하거나, MD상품을 직접 구매하고, 프라이빗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성공…국내 엔터사 최초 매출 2조 돌파
과거 국내 엔터사의 3대 중축이 됐던 SM...
네이버웹툰은 상장 자금을 활용해 글로벌 이용자 저변 확대, IP 발굴 등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열린 주주총회에서 “네이버웹툰을 미국 시장에 상장하며 브랜딩 효과와 인지도, 할리우드 제작사와의 협력 등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는 결국 모기업 네이버의 주주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일 것”...
쟁글 블록체인 파운데이션위크 마지막 날클레이튼-핀시아 통합 배경 및 기대효과 발표
카카오와 네이버에서 시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이 이달 결정됐다. 두 프로젝트는 이번 통합으로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할 아시아 최대 메인넷으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클레이튼과 핀시아가 23일 서울시 강남구 ADM SPACE에서 진행된 ‘쟁글 블록체인...
지난해 상장 이후 확보된 자금을 AI 사업에 집중 투자하면서 4년 전 설립한 연구소를 센터급으로 확장, 체계화한 것이다.
한싹은 새로운 센터 설립과 함께 역량 강화를 위해 AI에 특화된 인재를 확보하고, 사업을 전략적으로 이끌어갈 유능한 AI 전문 리더들로 라인업을 갖췄다. 먼저, AI 센터를 책임질 이중협 센터장과 사업팀 팀장으로 장동원 박사를 선임했으며...
보안솔루션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
2019년 이후에는 산업 구조가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클라우드용 제품 전환에 대응했다. 클라우드 영역분리솔루션을 출시했고, 해외 클라우드 공급사 AWS, MS와 파트너 등록을 완료했다. 국내 클라우드 공급사인 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카카오클라우드, 가비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에도 솔루션을...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링크는 23일 국내거래소 빗썸에서 원화거래를 시작하기도 했다.
또한, 자체 개발해 지난해 출시한 NFT 플랫폼 ‘도시(DOSI)’와 NFT 오픈마켓 ‘라인 NFT’를 통해 생태계 유입을 늘린다. 실제로 도시는 지난해 9월 전세계 180여 국가에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일본 이용자를 포함해 300만 개가 넘는 지갑 생성을 이끌어냈다. 또한 네이버...
2018년 출범한 네이버 라인 링크는 지난달 23일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를 출시하면서 다시금 블록체인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지난달 30일에는 제로 리저브를 골자로 하는 토큰 이코노미 2.0 공개하기도 했다.
토크노믹스 2.0에 따르면, 라인 링크는 현재까지 유통된 링크(LN) 673만4458개 이후로는 블록 생성에 따른 인플레이션만 코인만 발행한다. 유통량 문제의...
최근 라인게임즈는 국내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를 보내는 등 상장 준비 절차에 들어가 주관사 선정 후 시장 상황이 회복되는 대로 상장 절차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합작해 만든 일본 라인 자회사인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3월 중국 텐센트로부터 약 500억 원, 대유와 최대주주인 조광 ILI로부터 각각 152억 원, 357억 원 규모로...
이 GIO의 지분율은 2002년 코스닥 상장 당시 7.82%였다. 이후 새롬기술과 분쟁 해결 과정에서 1%를 매도한 뒤 점차 지분율을 낮춰갔다. 그러나 이 GIO는 실질적으로 네이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공정위는 2017년 이 GIO를 공정거래법상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하면서 이 GIO의 지분이 경영권 행사에 유의미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당시 이 GIO의 지분율은...
이 때문에 일부 투자자들은 “카카오가 ‘쪼개기 상장’에는 집중하면서 ‘서버 쪼개기 분산’에는 실패해 장시간 서비스 장애를 야기했다”는 비판을 내놓기도 했다.
네이버는 카카오와 비교해 피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긴 했다. 그러나 쇼핑라이브 같은 일부 서비스가 장애를 빚었고 카카오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플랫폼 대표주식이라는 점에서...
이 탓에 네이버와 카카오는 지난달 수차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현재 공모가를 밑도는 대표적인 종목이다. 지난해 상장한 크래프톤의 공모가는 49만8000원이었으나 22일엔 이 반 토막 수준(25만800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하이브는 소속 가수인 방탄소년단이 단체 활동을 잠시 멈춘다는 소식에 지난달 공모가(13만5000원) 근처인 13만8000원까지...
문제는 20%가 거래소 상장 심사 가이드라인상 경영 안정성을 위한 최소 수준이라는 점이다. 거래소는 경영 안정성을 평가하면서 양뿐만이 아니라 질적으로도 살핀다. 예를 들어 상장하려는 기업이 확보한 20% 중 19%가 대표의 지분인 케이스와 1%만 대표 지분인 케이스를 다르게 판단하는 것이다.
‘업계 1위’ 쿠팡보다 PSR 높게 받을 수 있나
컬리가 예비심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