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D램 실적 '흑자 전환'HBM 판매량 전분기 比 40% 이상 ↑D램ㆍ낸드 생산량 조정 기조 지속
삼성전자의 D램 사업이 1년여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메모리 감산 효과와 더불어 인공지능(AI) 시장 개화에 따른 수요량이 늘어나면서다. 앞서 SK하이닉스 역시 1년 만에 영업적자를 벗어난 바 있다. 올해 반도체 시장이 본격적으로 상승...
그는 이어 "D램 재고는 1분기가 지나면서 정상 범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낸드도 수요나 시장 환경에 따라 시점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늦어도 상반기 내에 정상화될 것"이라며 "시장 수요와 재고 수준을 상시 점검해 이에 따른 사업 전략을 유연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HBM 판매량의 경우 지난해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40% 이상...
올해 삼성전자 실적은 지속해서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재 증권가에서 제시한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약 35조 원에 달한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수요,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효과 등이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31일 사업부별 실적을 포함한 작년 4분기 및 연간 확정 실적을 발표한다.
그는 “주목할 점은 솔리다임(전 인텔 낸드 사업부)의 판가 반등세”라며 “지난해 4분기부터 긍정적인 제품 믹스 효과에 기반해 향후 분기별 30% 이상의 가파른 판가 인상이 예상된다”고 했다.
또 “비록 선두업체가 최근 D램 감산폭을 빠르게 줄여나가고 있으나, 모바일 및 추론용 AI 수요 개화 징후 속 저전력반도체(LPDDR) 주문 증가를 감안하면 메리츠증권의...
S&P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 부문은 여전히 적자를 기록 중이며 향후 회복세도 DRAM 시장보다는 더딜 것으로 예상한다”며 “낸드 사업부는 올해도 연간 기준 적자를 기록하겠지만 손실 폭은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SK하이닉스가 EBITDA 대비 조정 차입금 비율을 상당 기간 1.0배 이하로 유지한다면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1990년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로 입사해 인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공학과 교수를 거쳐 2013년 SK하이닉스 D램 개발부문장과 사업총괄(COO) 등을 역임한 ‘반도체 전문가’다. 2018년 말 SK하이닉스 대표이사에 올라 인텔 낸드사업부(현 솔리다임) 인수를 주도했으며, 지난해 3월부터 솔리다임 의장을 맡아왔다.
이 사장은 풍부한 제조업...
이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 1859억 원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대비 10.4% 높은 편”이라며 “과산화수소 매출의 경우 가동률 상승에 따라 반도체 중심으로의 믹스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반도체용 전구체 재료는 다른 사업부에 비해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배터리 바인더와 특수가스 매출의 일회적 매출 손실이...
앞서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개선과 감산 효과 등의 영향으로 일부 고객사에 4분기 D램과 낸드 가격 인상안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날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11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3.33% 상승한 1.55달러를 기록했다. D램 가격은 지난 10월 15.38% 오르며 2021년 7월(7.89% 상승) 이후 2년 3개월...
또 제조·물류·로봇 자동화 및 지능화를 이끌며 사업 성과에도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D램 미세공정 양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박세근(49)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 PA1팀 부사장과 9세대 V낸드 완성도를 높인 황희돈(49)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플래시공정개발팀 부사장 등이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여성과 외국인 임원도 적극적으로...
및 사업화를 주도했고, 9세대 V낸드 개발을 위한 회로 요소기술 확보에 기여
△김일룡 DS부문 S.LSI사업부 제품기술팀장 부사장(49세)
Logic 공정 기술 전문가로 설계-공정 최적화를 통한 선단공정 안정성 확보, 수율 개선 등으로 S.LSI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혁신을 주도해온 전문가와 차기 신기술분야 우수인력을 다수 승진시켜...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IT 수요 부진으로 반도체 외의 사업부에 대한 우려 및 불확실성을 감안해도 아쉬운 주가 흐름”이라며 “D램 업황을 감안했을 때에 역사적 PBR 밴드 평균을 하회하고 있어 주가 상승폭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당분간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텔 인수한 SK하이닉스 낸드 사업, 3분기 대규모 적자일본 키옥시아도 최대 규모 적자코스닥 업체 파두, SSD 주문 끊기며 매출 98% 감소4분기부터 일부 회복세 기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고 올라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지만, 또 다른 메모리의 한 축인 낸드플래시 업황은 아직도 암흑기다. 수요가 도통 회복되지 않는다. 낸드를 주력으로...
흑자 사업부로 자리 잡고 흑자 규모 더욱 확대 중
극장과 Wiip은 적자 달성했으나 사업 둘러싼 주변 환경은 우호적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
◇ 삼성증권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 1510억 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브로커리지 및 IB 수수료수익 전문기 대비 증가, 운용손익도 우려 대비 안정적
브로커리지·IB·운용 모두 안정적으로 실적 리스크 낮고 배당수익률도 7...
SK그룹은 2012년 2월 하이닉스를 인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후 최 회장의 적극적 기술·시설 투자 추진에 따라 SK 하이닉스는△인텔 낸드 메모리 사업부 인수(2020년, 10조3000억 원) △OCI머티리얼즈 인수(2015년) △LG실트론 인수(2017년) 등을 통해 반도체 수직 계열화를 이루는 동시에 글로벌 탑 티어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SK이노베이션...
'메모리 역할의 재정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 짐 엘리엇 미주총괄 부사장, 업계 주요 인사들이 반도체 시장의 트렌드와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클라우드(Cloud), 에지 디바이스(Edge Devices), 차량(Automotive) 등 응용처별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것"이라면서 "다만, 낸드 업황 부진 지속으로 DS사업부의 흑자 전환은 2024년 상반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부터는 반도체 감산 효과 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D램 가격은 지난달부터 내림세를 지나 상승 조짐을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반도체 시장 선행지표로...
삼성전자 주력 사업인 메모리 시황은 최근 바닥을 통과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4분기부터는 감산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실적 개선에 힘이 실릴 것으로 관측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실적 바닥을 인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에는 D램과 낸드 가격이 2021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손한구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상무는 "990 프로 시리즈 4TB는 고용량, 고화질의 데이터를 다루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라며 "4K 영상과 같은 고화질 콘텐츠와 초고속 데이터 처리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고성능의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NVMe, Non-Volatile Mem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