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춘히는 50여 년 간 조선중앙TV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김일성·김정일 사망, 핵실험 등 북한의 대형 뉴스를 전달해 우리에게도 익숙한데요.
아무리 유명한 아나운서라도 아파트를 공짜로 받았다니 놀랍습니다. 그것도 무려 ‘리버뷰’를 자랑하는 아파트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한강뷰 아파트 가격이 수십억 원에 달할 정도로 비쌉니다. 과연 북한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110회 생일(4월 15일·태양절)을 앞두고 새로 조성된 평양 고급 주택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
1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열린 ‘보통강 강안 다락식 주택구(보통강변 계단식 주택단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
김 위원장은 “뜻깊은 태양절을 계기로 위대한 수령님의 숨결과 체취가 어려 있는...
오는 15일 김일성 생일 110주년과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 등을 계기로 북한의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경고 차원으로 풀이된다.
특히 링컨호의 동해 공해상 진입은 상반기 한미연합훈련의 사전훈련격인 위기관리참모훈련(CMST) 시작과 맞물려 주목된다.
미 항모강습단은 동해 공해상에 5일가량 체류할 것으로 전해진다....
김일성 탄생 기념 15일 태양절에 도발 전망이달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선 “계속할 것”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북한이 이달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김일성 탄생을 기념하는 15일(태양절) 북한이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을 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북한이 다시...
민 의원은 안보 공백을 지적하며 “4월 16일이 김일성 110주년이다. 그래서 그 주간에 어떤 도발을 또 할지 상당히 예의주시를 하고 거기에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라며 “북한이 보내는 신호에 미국이 어떤 답변을 하고 있지 않다. 우리 입장에서 철저한 대비를 하고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내달 15일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 제110주년을 앞두고 무력시위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정부는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관계차관회의를 열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등 최근 안보 상황을 논의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정부는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오전 9시30분부터 10시까지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내달 15일이 북한 김일성 주석 생일 110주년으로 이를 전후로 북한이 수위 높은 도발을 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북한이 내달 태양절을 성대하게 치르겠다고 예고한 만큼 도발 수위는 한층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또 내달 중순께 있을 전반기 한미연합훈련으로 북한이 도발 수위를 높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북한은 과거에도 연합훈련을 전후해 반발성 무력시위를...
"여기가 북한이야?"모란시장 벤치에 북 '김씨 삼부자' 사진이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북한의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부자의 사진 액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0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경 모란시장을 지나던 시민으로부터 “벤치 위에 ‘김씨 3부자’의 사진이 세워져 있다”는 신고가...
북한에서 백마는 김일성 주석부터 내려오는 백두혈통의 상징이다. 영상 속 김 위원장의 ‘1호 백마’만 황금색 굴레(말의 머리와 목에 고삐에 걸쳐 얽어매는 줄)를 착용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스위스 유학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승마를 즐겨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3년 평양시에 승마장인 미림승마구락부를 짓는 등 ‘승마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북한은 체제 건재 과시를 위해 올해 김일성 110번째 생일과 김정일 80번째 생일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열병식을 준비하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국정원은 분석했다.
국정원 보고에 따르면 신의주-단둥 간 북중 화물열차는 지난 17일 운행 재개 이후 매일 1회 20량씩 다니고 있으며 수송 품목은 의약품, 식료품, 건축자재 등 민생 개선과 건설사업 물자다.
북한은...
김정일 생일 80주년과 김일성 생일 110주년을 맞아 존재감 과시를 위한 정치적 계기를 만들겠다고 했다. 검토라는 것은 미국의 반응에 따라 핵미사일 관련 행동의 속도와 폭을 조절하겠다는 것이다. 이르면 2월 16일, 늦어도 4월 15일 전후 핵미사일 실험이 예측된다. 수중탄도미사일·중거리탄도미사일·장거리탄도미사일·핵실험의 순으로 강도를 점점 높여 갈 것으로...
19일 조성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7일 김정일 사망 10주기를 맞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있는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이날 김 위원장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김 위원장의 모습은 얼굴 혈색이 어둡고, 팔자 주름이 깊다.
이는 지난달과 이번 달 초 모습들과는 다소 차이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진행된 추모대회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총리, 박정천 당 비서 등이 자리했다. 특히 공개석상에선 66일 만에 김여정 당 부부장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추모대회는 리일환 당 비서가 개회를 선언하고 김정은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은 그동안 백두산을 김일성의 항일운동을 상징하는 동시에 김정일의 고향이라며 ‘백두혈통’의 정통성을 확인하는 장치로 주로 활용했는데 최근에는 김정은의 ‘난관 극복 국정운영’과 결부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자신의 지시로 대대적 개발이 진행 중인 백두산 인근 삼지연시를 현지지도하며 “새로운 혁명의 출발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설은...
북한은 예전 김일성·김정일에게나 썼던 ‘수령’의 호칭을 김정은에게도 붙이고 있다.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네 차례 만났다. 2018년 4월과 5월 판문점에서, 9월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가졌고, 2019년 6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판문점 3자 회동이 있었다. 서로 적대 행위와 도발을 멈추자는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
저 반민족적, 반역사적, 반문명적 집단인 김일성 왕조가 무너지고 조국이 통일되는 감격을 맞이하는 일이다. 그날이 가까이 있음을 느낀다. 건강한 눈으로, 맑은 정신으로 통일을 이룬 빛나는 조국의 모습을 보고 싶다. 그 전에 내 생이 끝난다면 북녘땅이 바라다보이는 전방의 어느 고지에 백골로라도 남아 있으면서 기어이 통일의 그 날을 맞고 싶다”고 쓰여있다.
전...
이를테면, 올해 정부가 북한과 '3.1운동 공동기념'을 언급했지만, 당시 3.1운동에 대해 북은 '평양·김일성 주도', 남측은 '서울 중심'으로 남북 접근법이 달라 방향성이 틀렸다는 것이다. 그는 "현 정부는 외교, 대북 등 정책에서 현실에 맞는 정책을 한다기보단, 5년 임기 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봤다.
덧붙여 태 의원은 미국 바이든 정부가...
이에 앞서 송광석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문선명 총재께서 김일성 주석과 단독회담을 가진지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이 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물꼬를 튼 만큼 분단시대를 마감하고 국민의 통일 의지를 결집해 국민이 중심이 되는 통일시대를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서 신인선 천주평화연합 서울·인천지구 부회장은 “한반도...
이날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는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 총리, 박정천 당 비서를 비롯해 무력기관 고위간부들이 수행했다.
북한은 올해가 5년, 10년 단위로 떨어지는 이른바 '정주년'이 아님에도 내부 결속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