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지난 12일 수능과 관련해 “지난해 한국사 적용에 이어 올해 영어 절대평가가 실시되는 만큼 수능 절대평가제를 시범 운영해온 셈”이라며 수능 절대평가 과목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부총리는 지난 5일 취임식에서 밝힌 수능 절대평가 전환 방침을 재확인한 것이다.
교육부가 ‘대입단순화 및 수능개편 추진 TF’를...
앞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능 절대 평가 전환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학교 현장의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개편안을 마련하겠다며 한 발 물러섰다.
교육부 관계자는 “새정부의 대입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며 "전담팀 신설을 계기로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또한 안행위는 여야의 원만한 합의를 전제로 다음날 예정된 본회의에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상정할 방침이다.
한편 여야는 당초 7월 임시국회 시작과 함께 정부조직법 논의에 본격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임명을 비롯해 인사청문 정국에 휘말려 국회가 파행하며 논의에 진전을 보지 못했다.
이어진 구두보고에서는 김상곤 교육부 장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찜통 교실 문제와 여름철 물놀이 안전환경 마련, 장마철 학교 시설물의 안전점검 등에 대해 철저하게 대책을 마련해 잘 시행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제대로 된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생각은 하지 않고 세월호 참사 등과 같은 대형사고가 일어나면 아예 수학여행을 금지하는 등의...
이에 이 대표는 “애초 추경안 심의는 하겠다는 게 당의 방침이었는데 김상곤 교육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하는 바람에 일이 이렇게 됐다”며 책임을 정부‧여당에 전가했다.
한편 김 부총리는 이날 야당 대표들을 연이어 만난 데 대해서는 “홍준표, 이혜훈 대표님 모두 최근에 선임되셨으니 추경 문제 때문이 아니더라도 당연히 인사드리러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표는 “(바른정당은) 추경안 심의는 하겠다고 했는데 그 사이 우리가 결사 반대하던 김상곤 교육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하는 바람에 일이 이렇게 됐다”며 “추경을 국민이 기다리고 있고 하니 심의를 하자고 우리 의원들을 설득하려면 저도 명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영무ㆍ조대엽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당, 특히 바른정당의 의견을...
현재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청와대의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에 반발하며 추경 심사 등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다. 5일 일부 상임위원회에서 추경 심사에 착수했지만, 보수야당들이 참석하지 않아 심사는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지난달 7일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34일째다.
이와 관련,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추경을 정상적으로...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야당이 낙인 찍은 ‘부적격 3종 세트’에 속했던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경우처럼 문 대통령이 두 후보자에 대해서도 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을 강행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정무적, 정치적 판단을 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며 “그게 오늘내일이라고...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에 반발하면서 국방위원회 등 일부 상임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국회 일정에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다. 민주당에 비교적 협조적이던 국민의당도 추미애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을 문제 삼아 11일로 예정된 본회의를 포함해 향후 국회 일정을 거부하기로 했다. 추경안 심사 착수를 위해서는 예결위 위원 50명...
부적격자를 임명 강행하면 원만한 국회 운영이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헌데 최근 김상곤 교육부 장관까지 마음대로 임명해 놓고 분리하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날을 세웠다.
추 대표의 ‘머리자르기’ 발언에 관해서는 “칼로는 손을 벨 수 있지만, 세 치 혀는 사람의 마음을 벨 수 있다”면서 “말을 꼬리 자르기도 아니고 머리 자르기라고 하니, 해당 당에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 강행에 반발하면서 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여서 불참이 예상됐지만, 국민의당까지 돌아서면서 추경안 국회 통과는 다시 난항이 예상된다.
당초 국민의당은 추경안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으로 예결위 회의 직전에 불참을 결정했다.
추 대표는 이날...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여전히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에 반발하면서 추경 심사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김 장관의 임명 강행은 청문회를 형해화시키는 것이고, 정부가 민심에 귀를 막을 때 저항하는 것은 제1야당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에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를 위해 정 원내대표를 직접 찾아 협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