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길음역세권에서 분양한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아파트가 세자릿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일반분양 1순위 청약에서 123가구(특별공급제외) 모집에 1만4705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11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동강성'(동대문ㆍ강북ㆍ성북구) 등 서울 동북권 지역 집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1~4월 서울에서 1㎡당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빠르게 오른 지역은 동대문구였다. 올해 초 동대문구 아파트값은 1㎡에 782만3000원이었지만 지난달엔 842만5000원으로 7.7% 올랐다. 서울 평균(3.32%)보다 두 배 이상 가파른 상승세
재개발 등 주택 정비사업을 둘러싼 악재를 떨친 서울 성북구 길음ㆍ월곡동 일대에서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길음동 ‘길음역세권 재개발 사업 조합’은 다음 달 초 성북구 모처에서 조합원 총회를 연다. 관리처분변경 계획을 확정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서다. 총회에서 관리처분변경 계획을 의결한 후 착공 신고와 주택도시보증공사(
길음뉴타운 완성의 ‘마지막 퍼즐’인 길음5구역이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 2002년 뉴타운에 지정된 지 17년만에 길음5구역이 조합 설립 의결에 성공하며 재개발 마침표를 앞당겼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길음5구역 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15일 조합 설립 총회서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의 찬성으로 조합 설립을 의결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조합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내 길음역 인근에 지상35층 높이 주상복합아파트 2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성북구는 현재 추진중인 길음역세권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이달 중 결정.고시되면 길음동 542-1 일대 1만3310㎡ 부지에서 지하5층~지상35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2개동을 건립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2층에 근린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