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사를 파견해 조공을 바쳤다고 하지만 굴욕적인 외교가 아니었다. 사대주의의 결과가 아니라 실리외교였다.
병법을 보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한다고 되어 있다. 자신을 지키려면 상대를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우리가 중국을 바로 알 때, 안보를 튼튼히 하고 국력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은 남한 면적의 100배가 되는 나라요 인구가 15억이 넘어, 세계...
그는 “‘무능외교’, ‘굴욕외교’와 ‘빈손 외교’에 이어 이제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하나로 국제적 망신살이 제대로 뻗친 것”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지 마십시오, 국민 의혹을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려고 할수록 대한민국의 품격도 함께 추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정치 결심 이유에 대해 "윤석열 정부는 굴욕적인 한일 외교, 홍범도 흉상 철거, 독립운동가를 폄훼한 인사영입 등 왜곡된 역사관으로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며 "독립운동사를 이념전쟁 도구로 악용하는 행태를 바로잡고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을 지켜나가기 위해 당의 일원으로서 선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독립운동가를 폄훼한...
대통령이 일본의 전쟁 범죄에 면죄부를 주고 오히려 앞장서서 과거사를 덮으려 하니 일본 정부가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는 해괴한 일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피해자들이 피눈물 흘리며 싸워서 만들어 낸 승소라는 결과를 ‘대일본 굴욕외교’로 또다시 좌절시킨다면 국민은 물론 국제사회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하지만 이런 심오하고 중대한 외교전에 대해 '대한민국이 외교적으로 고립되고 있다', '시진핑 주석과 67초 대화로 외교굴욕을 당했다'는 등 터무니없는 주장을 일삼는 세력들이 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 볼 수 없는 지경"이라며 "이 세력들은 사대와 굴종, 편향된 인식은 물론, 국제정세와 시대 흐름조차 읽지 못하고 무조건적인...
임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정부가 청년 장교 육성의 장에서 독립영웅들의 흔적을 지우고, 이름을 지우고, 역사를 지우려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라며 "일본에 대한 굴욕 외교로 부족해서 일본이 미워한 독립투사들을 왜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서 지우려고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독립영웅들의 역사를 지워야 친일파들에게 면죄부를 줄...
결국 ‘세계 2위 군사 대국’을 자부하던 러시아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북한에 손을 내밀게 되는 굴욕적인 상황에까지 몰린 것이다.
한편 북한은 정권 유지를 위해 핵무기와 미사일, 정찰 위성 등 군사 기술 확보에 혈안이 돼 있다. 김 위원장에 있어 이번 회동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하면서 그 대가로 첨단 군사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지난 정부의 굴욕 외교에 실망했던 많은 국민들이 윤석열 정부의 당당한 외교를 보며 큰 변화를 체감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을 지원하는 러시아와 중국에 대해 주체적인 입장에서 대한민국 입장을 명확히 전달한 것은 지난 정부와 비교하면 상전벽해로 느껴진다”며...
벨라루스 외교관 출신으로 유럽외교협회(ECFR)에서 활동하는 파벨 슬루킨 연구원은 “푸틴은 자신의 체제가 얼마나 취약하고 쉽게 도전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며, 프리고진의 공격은 매우 대담했지만 유약하게 후퇴했다”며 “루카셴코 대통령만이 협상 가능한 중재자로서 국제 사회에 눈도장을 찍으며 승점을 획득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이어 민주당을 겨냥해 "6·25 전쟁의 기원을 두고 아직도 철없게도 북한과 소련에게 도발 책임이 있다는 엄연한 사실을 부인하는 세력이 있다"며 "이들이 한 때 대한민국의 정권을 잡고 종속적이고 굴욕적인 대북관계로 일관하며 '가짜 평화쇼'에 올인한 탓에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가 위협 받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삼전도의 굴욕’를 말하는 이들도 있다. 위안스카이는 조선 말기 정국을 주무르며 10년 넘게 갑질깨나 한 문제적 인물이다. 삼전도는 남한산성에 피신했던 인조가 결국 청 태종에게 항복해 맨땅에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린 병자호란 때의 치욕적 경험을 뜻한다. 싱 대사는 그만큼 오만방자했다. 중국과 연결되는 19세기, 17세기의 쓰라린 기억을 즉각 소환할 만큼이나....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은 "민주당은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다녀오면 성과와 관계없이 '굴욕외교', '외교참사'라고 말하고 있다"며 "(국빈방미 당시) 역대 어느 한미정상회담보다 많은 성과를 거뒀다. 미국 의회 연설에서 26차례의 기립박수와 60여 차례 박수를 받으면서 훌륭한 연설을 했고, 아메리칸 파이를 불러서 좌중을 매료시키는 것을 우리 모든...
민주당은 대일 굴욕외교의 연장선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에도 집중하고 있다. 전날 부산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을 위한 첫 장외집회가 열렸다.
이 대표는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염수 방출은 절대 안된다’고 천명하고, 철저한 안전 검증을 시행하라”고 촉구하며 “대한민국 대통령이니 대한민국 국민의 명령을 따르라. 국민의 권력을...
뿐만 아니라 “2023년 4월 12일 오전에 검찰이 윤관석, 이성만 의원 등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이 이루어지자, jtbc는 같은 날 저녁 전후맥락없이 녹취파일을 방송하며 검찰과 호흡을 맞췄다”며 “한일굴욕외교로 무능한 윤석열정권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떨어지자 검찰이 구원투수로 나오는 정치적 기획수사”라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어제 서울중앙지검...
여의도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박수영 의원은 "그동안 외교는 친중·종북 굴욕 외교라고 규정할 수 있다"며 "이것이 1년 만에 완벽하게 극복돼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중심으로 한 가치동맹으로 다시 대한민국의 위상을 국제사회에서 찾아가고 있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반면, 야당은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이...
여의도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박수영 의원은 "그동안 외교는 친중·종북 굴욕 외교라고 규정할 수 있다"며 "이것이 1년 만에 완벽하게 극복돼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중심으로 한 가치동맹으로 다시 대한민국의 위상을 국제사회에서 찾아가고 있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과거사를 가지고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 소위 '반일...
이어 “경제에서는 ‘최악의 성장률, 최악의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외교에서 기억나는 건 ‘굴욕외교’밖에 없다”며 “사회적으로도 이태원 참사처럼 ‘국가는 어디에 있는가’란 회의를 떠올리게 했다”고 지적했다.
낙제점의 원인으로는 ‘시대 역행적 국정 운영 철학’과 ‘실종된 정책’을 들었다. 정 원장은 “전문가들은 시대에 역행하는 철학을 가지고...
오염되든 갖다 버리면 능사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이 거기에 동조할 이유는 없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3월에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대일 외교규탄 집회’에 참석해 대일 외교 비판에 힘을 보탰다. 민주당은 이번에도 강제징용, 과거사 등 민감한 현안이 산적한 대일본 굴욕외교를 재차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과 국면 전환 효과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은 퍼주기 굴욕외교를 바로 잡으라는 국민 명령을 끝내 불응했다”며 “강제 동원 배상 재검토는 언급조차 없었다. 일본의 독도 침탈에 대해서도 한마디 언급을 못 했고, 우리의 외교적·군사적 자주권을 인도·태평양 전략에 종속시켰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물잔은 너만 채우라’는...
그는 “보편적 인권 문제인 대한민국 역사를 철저히 무시하고 굴욕외교를 계속하겠다며 밀어붙이는 대통령의 입장은 한일정상회담의 결과에 충실하게 반영됐다”며 “왜 양국 외교 복원의 전제가 우리 역사의 포기여야 하냐”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과거사는 일방에게 요구할 수 없는 문제”라고 말한 것에 대해 “ 국민 앞에서 일본의 입장을 대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