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매설한 지뢰 폭발로 우리 장병의 발목이 절단됐다. 상응 조치를 공언하던 우리 군은 북한을 향해 사과와 지뢰 제거를 촉구했다. 북한이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엄포였다. 군도 미심쩍었는지 북이 제거 안 하면 ‘우리 스스로 하겠다’고 친절히 덧붙였다. 혹여나 ‘가해자’ 북한이 반발할 만한 조치는 싹 뺐다. 군이 ‘겁먹은’ 것이
정조대왕급 3번함 진수…내년 12월 해군 인도세종대왕급 3척 더해 이지스구축함 6척 체계 구축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자주국방은 곧 주권”이라며 “스스로 지킬 수 있어야 우리 앞날을 우리가 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대호김종서함’ 진수식을 계기로 자주국방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핵추진 잠수함과 유무인 전력모함 등 미래 해군 전력 확보
“중수청 출범 이틀 앞인데 기관장 공백”도정법·산안법 필리버스터 검토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공소취소 특검법’을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을 없애기 위한 수순이라고 규정하고 총력 저지를 예고했다. 다음 달 2일 검찰 폐지와 보완수사권 폐지,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는 준비 부족을 주장하며 다음 달 1일 국회 밖에서 의원총
강신철 “北이 MDL 전방 요새화하며 매설…정전협정 위반” 답변에 野 공세 확대국민의힘 “사고 은폐·조사 지연 경위 밝혀야”…정동영 유럽 순방도 비판
국민의힘이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라고 밝힌 것에 대해 정부의 초기 대응과 조사 과정을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직접적인 대북 항의
“진상 따라 필요한 조치? 누구에게 어떤 조치인가”진성준 발언도 겨냥…“이재명 정권 하루빨리 끝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한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늦어도 한참 늦었다”며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도 없었다. 국민의 분노와 불
운영·법사·정무·재경·예결 등 민주당 몫으로국민의힘 표결 불참…“구태 밀실 정치” 반발
국회가 30일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법제사법위원회를 포함한 10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위원장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법사위원장에는 4선 서영교 의원이 선출됐다. 정무위원장은 유동수 의원,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조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의 22대 국회 후반기 위원장 후보를 추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법사위원장에 자당 소속 서영교 의원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경제 관련 상임위인 정무위원장에는 유동수 의원, 재정경제기획위원장에는 조승래 의원을 각각 추천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는 송기헌 의원, 국방위원장 후보
李 유럽순방에 “한미 대통령 이렇게 속깊은 대화 나눴던적 있나”“평화가 곧 경제…평화 흔들리면 경제·대한민국 자체가 흔들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어쩌면 한반도 평화 문제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부지불식간에 급격하게 올 수도 있는 문제 아니냐. 그래서 항상 이 문제에 대해서 대비해야 되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정
5~6일 캐나다 오타와 방문…산업부·에너지부 장관 연쇄 면담상원의원 및 APMA 회장 만나 잠수함 수주 등 방산 협력 집중 논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캐나다 주요 장관급 인사들과 연쇄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산업 및 자원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캐나다의 초대형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다.
7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정관 장관은
병역법·국방반도체법 등 대거 의결방산기술 처벌 강화…군 구조·대외전략 쟁점
국회 국방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병역법·방위사업법·국방반도체 육성 법안 등 10여 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는 병역의무 기피자의 입영면제 연령을 현행 38세에서 43세로 상향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채택했다. 병역기피자의 인적사항을 언
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 결선(12∼14일) 투표를 앞두고 있다.
최대 승부처인 전남 동부권 표심이 김영록 후보 쪽으로 급격히 쏠리는 양상이 포착됐다.
지역특화형 공약과 중량감 있는 정치권 인사들의 조직적 지지가 맞물리면서 경선 판세의 결정적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여수시·순천시·광양시 등 동부권 핵심 거점의 전·현직 정치인들이 대
국방위 전체회의서 “美로부터 어떤 공식 요청 받은바 없어”“문서 접수하거나 양국 장관 협의 등 절차 거쳐야 공식 요청“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구와 관련해 “국방부는 미국으로부터 어떠한 공식 요청을 받은 바가 없다”고 17일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방위원장인
중국 베이징의 주중 북한대사관이 게시판 사진을 다시 교체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김주애가 함께 등장하는 사진을 재배치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이징 차오양구 주중 북한대사관 정문 옆 게시판에는 최근 총 25장의 사진이 새롭게 걸렸다. 중앙에는 2021년 1월 제8차 노동당 대회 직후 촬영된 김 위원장의 독사진이 배치됐고, 양쪽에는 각각
제9차 당대회 열리는 2026년 새해 맞아 첫 공개 참배김 위원장, 3년 만에 신년 참배 재개하며 딸 대동최고지도자가 자녀에게 센터 양보…'후계 구도' 시그널 주목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북한 최대 정치 행사인 '제9차 당대회'가 열리는 2026년 새해 첫날,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대열의 가장 중심에 섰다. 김 위원장이 딸에게 '센터(중앙)
국민의힘 지도부는 새해 첫날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을 마치고 방명록에 '민유방본 정재양민(民惟邦本 政在養民) 국민을 위한 정치'라고 적었다.
'민유방본 정재양민'은 유교 경전에 나오는 말로,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고 정치는 백성을 잘 보살피는 데 있다는 뜻이다. 국
국민의힘이 10일 국가보안법 폐지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가 안보 붕괴를 초래할 위험한 시도”라고 규정했다. 여당 중진과 안보 전문가들은 “대공수사 기능이 약화한 상황에서 국가보안법까지 없애면 간첩 활동의 천국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보안법 폐지,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
3대 세습 걸쳐 북한 외교 중책으로 활약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북한 외교 중책으로 활약했던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사망했다.
4일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사에 특출한 공적을 남긴 노세대 혁명가 김영남 동지가 97살을 일기로 고귀한 생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암으로 의한 다장기부전으로 알려졌다.
김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기 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동 의지를 거듭 밝혔다. 특히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국가)'라며 북한이 핵무기를 가진 현실을 인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면서 김 위원장을 회담장에 적극 유인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양국 간 회담 개최 여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총칼을 들고 국회를 유린하고 법질서를 위반한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재편 결과와 상관없이 내란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장관은 13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성일종 국방위원장이 '행정부에 있는 안 장관이 계엄을 내란이라고 말하는 데 법적 근거가 있느냐'라는 질의하자 "엄연히
우리의 전통주는 주정에 물과 조미료를 섞어 만든 희석식 소주가 아니라 증류주다. 몸에 부담을 덜 줄 뿐 아니라, 맛과 고상한 운치가 남다르다. 달콤한 감칠맛, 쓴 듯 아닌 듯 쌉싸름한 맛, 묵직하면서도 쾌청한 알싸한 맛….
프랑스 와인의 지역 고유 맛에 영향을 주는 테루아가 있듯 전국 팔도 고유의 특산 농산물로 지역의 맛을 보여주는 우리의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라는 말을 흔히 합니다. 동의보감에서 이른바 두한족열(頭寒足熱), “머리는 차게 발은 뜨겁게 하라”고 한 건강의 원리와 비슷한 말입니다. 아기를 재울 때에도 머리는 서늘하게, 가슴과 배는 따뜻하게 해주는 게 육아의 상식입니다.
그러나 ‘머리와 가슴’은 ‘머리와 발’보다 상징하는 바가 더 많고 큽니다. 머리가 지혜·지식·두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