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는 감사원 내 국방조사국이 계속 모니터링 할 전망이다.
감사원은 국토해양국과 SOC·시설안전감사단, 전략감사단 등이 4대강 사업 관련 자료 조사를 끝내고 감사 착수 전 최종 결정만 남은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지난달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사업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에 대한 감사 필요성을 제기한 만큼 감사 착수는...
감사원은 올해 지난 2년간 임시조직으로 운영해 온 방산비리 특별감사단을 정규조직으로 흡수해 국방감사국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방산 분야 비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경기 침체 우려를 막기 위해 산업육성 및 금융지원, 주요 에너지원 관리 등 미래산업 육성시책 성과 점검하고 개선 방향도 제시하기로 했다....
방산비리 특별감사단은 앞으로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전력유지 사업 등 국방 전분야에 걸친 비리를 집중적으로 감사할 계획이다.
앞서 방산비리 특별감사단은 지난해 11월24일부터 1년 동안 활동하며 총 17명에 대해 중징계 등 신분상 징계 조치를 취했고, 6300억여원의 예산 낭비 사실을 적발했다.
뿐만 아니라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에...
이어 “작년 11월에 발족된 방산비리 특별감사단과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의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우리 군의 무기수주 납품과 이와 관련된 각종 비리가 속속 확인이 되고 있어 국민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이런 비리들은 오랫동안 쌓여온 심각한 적폐들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해서 사리사욕을 채우려 했던 범죄”라고 비판했다.
박...
지난달 24일 출범한 감사원 ‘방산비리특별감사단’은 검찰, 경찰과 국방부 등 유관 기관 인원 33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감단은 문제가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그동안의 감사와 달리 사실상 업체 전반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감사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 등에 공문을 보내 특감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단장을 맡은 문호승 감사원 제2사무차장은 지난 1993년 율곡사업 비리 감사를 이끌었으며, 감사부단장에 책정된 이영하 국방감사 1과장은 통영함 납품비리와 소해함 노무비 원가조작 등을 감사한 바 있다. 법률지원부단장은 2011년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을 맡아 6조원 규모 저축은행 불법대출 및 정·관계 로비 실태를 파헤친 박길배 청주지검 부장검사가 맡게 된다....
감사원은 지난달 6일부터 국방감사단을 투입해 우리 군의 무기체계 연구개발(R&D) 실태를 대상으로 특정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감사원과 국방부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6년만에 국방부, 방위사업청과 그 산하 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품질원 등을 상대로 육·해·공군의 각종 무기체계 연구개발 실태를 감사하고 있다.
감사원은 이번...
특별감사단을 구성해 원인을 규명하고, 1만여 발의 실사격 시험을 거쳐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발표했고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말부터 실전배치에 들어갔다.
실전배치 들어간 K-11소총이 4개월 만에 폭발 사고가 또 발생해 총기에 구조적 결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군의 한 소식통은 이날 "오늘 낮 경기도 연천에 있는 국방...
아울러 향후 감사수요에 적극 대응키 위해 사회복지감사국과 교육감사단, 국방감사단, 지방건설감사단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도 단행키로 했다.
감사원은 2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조직 쇄신대책과 운영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은진수 전 감사위원이 저축은행 비리의혹에 연루돼 구속되는 등 감사원의 신뢰성과 위상이 저하된 데 따른 후속대책의 일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