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과학기술부총리 신설과 함께 4년 만에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재가동하며 국가 차원의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 전략 마련에 나섰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4일 첫 회의에서 “AI는 국가 대전환의 핵심 동력”이라며 “전 부처가 원팀으로 움직여 국가 AI 통합 전략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오픈AI·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내놓은 경제·산업 메시지의 한가운데에는 인공지능(AI)이 있다. 9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1호 안건도 ‘대한민국 AI 액션플랜’이었다. 정부는 이 위원회 목표를 ‘글로벌 AI 3대 강국(AI G3) 도약’, 정책축을 ‘AI 혁신 생태계·AI 고속도로·범국가 AI 대전환’으로 못 박았다.
하지만 국회의
이재명 대통령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고, 오픈AI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 기업은 메모리 반도체(HBM) 협력에 뜻을 모았다. 세계 최대 AI 인프라 프로젝트의 파트너십이 성사되면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시장 입지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 30일 취임사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취임사를 통해 인공지능(AI)‧디지털 정책을 총괄하는 차관으로서 AI 산업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류 차관은 30일 취임사에서 "AI 고속도로의 핵심인 GPU를 확충하고 AI 전용 국산 NPU 개발과 실증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취임사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AI 정책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