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수익성이 낮아 정부가 운영하는 29개 국가보조항로의 안전 및 편의시설이 개선된다.
해양수산부는 국가보조항로 이용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가보조항로는 사업 수익성이 낮아 민간에서 운영하기 어려워 국가에서 위탁 운영 선사를 선정하고 운영비용을 지원하는 항로로 현재 전국
군산~연도 항로가 2월부터 국가보조항로로 지정된다.
해양수산부는 섬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항로 운항을 위해 올해 2월부터 기존 국가보조항로인 군산~연도~어청도 항로를 분리해 군산~연도 항로를 국가보조항로로 추가 지정한다고 31일 밝혔다.
국가보조항로는 사업 채산성이 낮아 민간선사의 운영 기피로 단절된 항로에 국고여객선을 투입해 위탁사업자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