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햇살이 비치는 4일, 충북 청주시 충북산업장려관. 한독이 이날부터 8일까지 운영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현장을 찾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독이 60년 넘게 국민 소화제로 사랑받아온 ‘훼스탈’을 중심으로 건강과 문화를 접목해 기획한 행사다. 지역사회와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시, 체험, 교육, 공연을 아우르는
광주 무등산 대표 사찰인 증심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3시간 만에 큰불이 잡혔다.
29일 연합뉴스와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께 광주 동구 무등산 증심사 식당 건물(공양간)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신고 접수 2시간 53분 만인 낮 12시 44분께 주불을 잡았다.
부여 사택지적비 보물 지정
부여 사택지적비가 보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들인 사택지적비와 경주 월지 초심지 가위를 비롯한 국유 및 민간 소유 문화재 8건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택지적비(砂宅智積碑)는 백제 의자왕 시대 인물로서 대좌평(大佐平)이라는 최고위 관직을 역임한 사택지적이란 사람이 은퇴
국가보물 제585호 퇴우이선생진적첩 등을 소장하고 있는 모암문고 이용수 대표가 ‘인정향투’(人靜香透)라는 책을 선보였다. “인적이 고요한데 향이 사무친다”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문구를 책의 제목으로 삼았다. 속세를 떠나 깊은 산속에서 단아하게 정좌하고 수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책은 ‘서원아회첩’(西園雅會帖), ‘퇴우이선생진적첩’(退尤二先生眞蹟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