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27일 "낡고 분절된 행정규제의 합리화를 적극 추진하고 기업인의 눈높이에 맞도록 인프라의 전반을 점검하고 취약 요인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일 직무대행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경쟁력 정책협의회를 주재했다.
국가경쟁력 정책협의회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계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관련해 "경제 전반의 소비촉진 모멘텀 형성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용범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최초의 상반기 대규모 할인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12일 종료됐다. 중소업체·전통시장에 위기극복을 위한 힘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나라가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4년 연속 26위에 머물렀다. 거시경제・인프라 등 기초 환경은 양호했지만, 경제효율 및 기업혁신 측면에서 부진이 지속됐다. 노동・금융 등 만성적인 취약 부문이 종합순위 정체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27일 WEF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종합순위는 평가대상 137개국 중 26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