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영업익 11.5조 원⋯9분기 연속 흑자 달성"재무개선 노력 통해 AI시대 전력망 확충 재원 마련"
올 3분기(7~9월) 한국전력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조6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이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한전은 13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조2558억 원
한국전력공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제 에너지 가격이 안정세를 보인데다, 폭염에 따른 전력 판매량이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다만 200조 원이 넘는 누적 부채와 올해 4분기 비수기 진입, 전기요금 인상 딜레마는 여전히 한전의 발목을 잡는 과제로 꼽힌다.
9일 금융정보업계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료 안정·요금 조정·자구노력…영업이익 5조 8895억·8개 분기 연속 흑자판매단가↑·SMP↓로 수익성 개선…매출 46조1741억
한국전력이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조8895억 원을 기록해 8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한전은 연료가격 안정과 요금 조정, 자구노력의 효과를 주요 배경으로 제시했다.
한전이 12일 발표한 상반기 결산 결
하나증권은 22일 한국전력에 대해 전력도매가격(SMP)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양호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25% 상향했다. 한국전력의 전 거래일 종가는 3만7150원이다.
하나증권은 한국전력이 올해 2분기 매출액 21조8000억 원, 영업이익 2조4000억
신한투자증권이 한국전력에 대해 올해 1분기 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만 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만4300원이다.
21일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에너지(유가 등) 가격 및 환율 하향 안정화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증익 기반이 더욱 견고해지는 중”이라며
약정량 700MW 확보해 구입전력비 절감 통한 전기요금 인상요인 흡수한국능률협회 주관 '한국의 경영대상'서 산업계 우수 혁신 사례 선정
한국전력이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를 운영해 지난해 하반기에만 2000억 원의 구입전력비를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지난해 4월 도입한 '고객 참여 부하차단 제도'를 통해 46개 고객, 총 700메가와트(MW)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조3489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2020년 이후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8일 한전이 발표한 '2024년 연간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은 94조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5조7818억 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4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한전은 2021년
1.99조→1.88조→1.29조→1.25조→3.39조 원올해 누계 영업이익 5조9547억 원
한국전력이 3분기 영업이익 3조3961억 원을 기록하며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전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69조8698억 원, 영업비용은 63조9241억 원으로 영업이익 5조9457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1~
1.99조→1.88조→1.29조→1.25조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축소 추세"에너지 가격 상승 및 고환율로 전력 구입비 증가 예상"
한국전력이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지속해서 줄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조250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
자구노력만으론 재무 개선 어려워…조속한 요금 조정으로 경영정상화해야전력망 적기 확충 절실…"21대 국회에서 '전력망 확충 특별법' 통과돼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16일 "최후의 수단으로 최소한의 전기요금 정상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전의 노력만으로는 대규모 누적적자를 더 이상 감당할 수
한국전력이 1분기 어닝 쇼크에 장 초반 약세다.
13일 오전 9시 53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일보다 4.32%(890원) 내린 1만971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한국전력의 1분기 영업이익이 2조60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공개된 한국전력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조3000억 원으로 시
하나증권은 13일 한국전력에 대해 일시적이지 않은 비용 증가가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전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원자재 가격 하락 흐름이 실제 연료비 단가에 반영되지 않는 상황이며 구입 전력비 또한 과거
장 중 고점 2만4950원 기록…52주 신고가 새로 써올해 들어 32% 올라…기대치 상회 ‘깜짝 실적’ 영향“올해부터 빠르게 달라질 것…10년만에 찾아온 성장 사이클”
대규모 적자로 휘청이던 한국전력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정상 궤도에 오르고 있다. 에너지가격이 안정화된 데 이어 요금인상으로 인한 판매단가도 오르면서 올해 연간 실적도 흑자를 달성할 거란
신한 2만1000원→2만2000원 목표가 상향…SK·키움·현대차는 목표주가 하향메리츠·신한·현대차 등 “4분기 흑자 예상” vs 키움·SK·이베스트 “적자지속”
10개 분기만에 흑자전환한 한국전력을 두고 증권사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4분기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반면, 영업적자를 점치는 곳이 팽팽하게 맞선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도 상향과 하향이
키움증권은 14일 한국전력에 대해 10개 분기 만에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내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뚜렷한 실적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좀 더 긴 호흡에서 매수접근을 추천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2500원으로 6.25%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1만7870원이다.
한국전력의 3분기 영
하나증권은 18일 한국전력에 대해 3분기 흑자전환 달성이 예상되나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기존 대비 5% 하향조정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조 원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유연탄과 원자력 발전소 이용률은 전년대비 변화
신한투자증권은 16일 한국전력에 대해 에너지 가격 안정화 흐름에 따라 하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을 제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19조3000억 원, 영업손실은 1조1000억 원(적자지속)으로 전망됐다.
박광래 신한투자증
25조 원 이상 도전적 재무개선 추진…직원 임금 인상분 반납1월 496명 정원 감축에 필요 인력 1600명 충원 없이 재배치로 해결
한국전력이 수도권 대표 자산인 여의도 소재 남서울본부를 매각하고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의 3개 층과 서인천 지사 등 10개 사옥을 임대한다. 직원 임금 인상분은 반납하고 올 초 정원 감축에 더해 향후 추가 인력 충원도 하지 않
“투자는커녕 살아남는다면 다행이다. 흑자도산을 하는 기업이 나타날 수도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산업계 전망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바닥을 보이는 모양새”라면서 “자국보호주의 흐름 속에서 현지에 투자하라는 압력이 상당한 데다 고환율·고금리·고유가까지 부담이 크다. 흑자를 내도 부채와 이자가 늘어나는 속도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