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응시자 대비 합격률이 63%에 달한 것이다.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내 11개 대학과 의ㆍ약학계열, 교대, 사관학교 등 특수목적계열 대학 진학 인원도 122명으로, 지난해 78명보다 56.4%가량 증가했다.
서울런 우수이용 학생으로 꼽힌 윤모 양은 “서울런을 잘만 이용하면 학원 몇 군데 다니는 것보다 훨씬 낫다”며 “공부할 마음만 있으면 자기가 하고 싶은 꿈을 이룰 수...
이외에도 신학기 초·중등 교장과의 대화 관련 사안이 5건,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관련 4건, 전국 교대 총장 대화 관련 3건, 학부모정책 추진 관련, 학교도서관 기본계획 관련은 각 2건, 특수교육 대상자 지원과 늘봄학교 관련은 각 1건 등이 검토 중인 사안으로 분류됐다. 교사 크레에이터의 겸직허가 요건 완화는 신중 검토 사안으로 분류됐다.
유보통합을 위해...
공주교대 최종 등록자의 수능 국어·수학·영어·탐구 영역 평균 등급도 전년 2.6등급에서 올해 3.1등급으로 0.5등급 하락했다. 공주교대에서 최저 점수 합격자가 받은 과목별 수능 평균은 3.88등급이었다.
공주교대 외에도 9개 교대 합격선도 일제히 낮아졌다.
서울교대가 공개한 자체 환산점수를 살펴보면, 2023학년도 평균 636.2점에서 2024학년도 628.5점으로 7.7점...
지방 교대 지역인재전형은 수능 3~4등급대도 합격권에 들어 합격선과 경쟁률이 수도권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10개 지역소재 교대(제주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포함)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7.1%(1066명)를 지역인재전형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중은 2024학년도 33.8%(966명)에서 3.3%p...
그러면서 “문과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교대 정원이 축소되면서 합격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의대 정원이 증원되면서 반수·재수생들 중 이과 최상위권이 얼마나 몰릴지, 고3 학생들의 성적이 모의고사 대비 얼마나 등락할지, 킬러 문항 배제 2년 차의 수능 난이도는 또 어떻게 될지 등 모든 부분에서 불확실성이 아주 커졌다”고...
먼저 EBS는 강사별 ‘풀-커리큘럼’ 서비스를 도입해 한 명의 강사가 기초 개념부터 내신, 특강, 모의고사, 수능에 이르기까지 모든 강의를 도맡아 진행하도록 한다. 지금은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처럼 필수 교재 위주로 강의가 이뤄진다.
EBS는 이를 위해 일부 인기 강사의 강좌부터 ‘강사별 연간 커리큘럼’을 ‘고등학교 3년 커리큘럼’으로 전환하고...
전문가들은 정부의 사교육 대책에도 사교육비가 전혀 줄지 못하는 원인으로 의대 열풍과 수능 킬러문항 배제 논란, 자율형사립고·외고 존치 등을 꼽는다. 공교육과 대학 입시의 엇박자로 학생들이 결국 학원가로 몰리게 된다는 것이다.
송경원 녹색정의당 정책위원은 "3년 연속 사교육비가 증가했다는 것은 정책 실패라고 해도 할 말이 없는 것...
높게 나타나는 점에 비춰볼 때 교대 인기가 올랐다고 보긴 어렵다는 게 입시업계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일부 교대에선 수능 국어·수학·탐구 기준 4등급대도 합격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라며 “올해 정시에서 교대 경쟁률이 반등했는데 이는 합격선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교대 선호도 상승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라고 했다.
불수능으로 수시에 올인하려는 수험생이 많아지면서 서울 중하위권 대학 위주로 수시 추가합격자를 늘리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21일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반도체 등 이공계 일반 학과와 의대를 동시에 붙었을 경우 올해도 의대를 선택하는 수험생들이 많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한다”며 “인문계 쪽에서는 교대와 일반 상위권 학과에...
정시모집은 다양한 전형 요소를 활용하는 수시모집과 달리 대부분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단 일부 교대 및 사범대, 의·약학계열 모집단위는 전공 특성상 인·적성면접을 실시하기도 한다.
2024학년도 수능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 150점, 수학 148점일 정도로 역대급 ‘불수능’이었던 만큼 정시모집에서도 상당한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획일적 전형으로 미래 결정 '부당'국가사회주의적 발상이 폐해 불러대학선발권 돌려줘야 교육 정상화
약 50만 명의 수험생이 치른 올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별 탈(?) 없이 끝났다. 하지만 온 국민이 초긴장 속에 총동원되는 이 시험을 왜 유지해야 하는지 엄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수능은 폐지되어야 할 국가독점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첫째, 수능은...
한편, 이날 오전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기본방향 브리핑’을 열고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모의평가가 올해 본수능의 출제기조에 많이 영향을 줬다는 게 수능 출제본부의 입장이다. 올해는 킬러문항만을 점검하기 위한 별도의 교사 점검단인...
2024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기본방향 브리핑’을 열고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다”고 밝혔다.
킬러문항에 대해선 "곧바로 고난도 문항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뒤 "소위 킬러문항에서 말하는 요소들이 없이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교수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기본 방향 브리핑에서 공정수능 출제 점검위원회와 관련 이 같이 밝혔다.
올해는 킬러문항만을 점검하기 위한 별도의 교사 점검단이 운영됐다. 정 위원장은 점검단에 대해 “이중적인 안전장치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항을 점검단에 넘기면...
이날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교수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1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4년치(2020∼2023학년도) 전국 10개 교대와 3개 일반대 초등교육과 합격선(상위 70% 컷 기준)을 분석한 결과 2023학년도 내신과 수능 합격선은 모두 최근 4년 사이 최저를 기록했다. 전국 교대와 초등교육과는 2020학년도부터 합격자 점수 기준점을 '어디가'에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출제 난도나 범위에 대한 정부의 과도한 개입을 반대한다는 국회 청원이 제기된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텔레그램에서도 해당 청원에 동의해달라는 게시글이 올라온 것으로 파악됐다.
게시자는 ‘이벤트’라며 청원글 동의 인원이 누적 1만 명씩 올라갈 때마다 시중에 공개되지 않은 유명 학원 강사의 자료를 공유하겠다며 청원...
이날 대교협에 따르면 21개 대학이 대입 수능전형에 학폭 조치를 반영하기로 했다.
해당대학은 가톨릭대, 감리교신학대, 건국대, 경기대, 경북대, 경일대, 계명대, 고려대, 고려대(세종), 대전가톨릭대, 부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아신대, 장로회신학대, 전북대, 전주교대, 한양대, 홍익대 등이다.
2026학년도부터는 ‘대입전형기본사항’에 따라 모든 대학이...
진주교대는 수능자체환산점수 기준으로 691.046점으로 12.388점, 전주교대 역시 수능자체환산점수 765.36점으로 25점 하락했다.
경인교대, 공주교대, 대구교대, 서울교대, 청주교대 등 나머지 5개 교대와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제주대 초등교육과는 아직 입시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
경쟁률도 떨어졌다. 지난해 교대 수시 경쟁률은 2022학년도 평균 6.1대 1에서...
박정 채점위원장(부산교대 교수)은 “국어는 6·9월 모의평가(모평)와 지난해 수능에 비해 평이했고, 수학은 모평 및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였다”며 “영어나 사회·과학탐구 영역 등도 과목별로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유사했다”고 했다.
이규민 평가원장은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올해 상대적으로 컸다”며 “난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