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중 최초1300km 파이프라인 강재도 대량 공급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참여를 확정 지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일(현지 시간) 알래스카 프로젝트 주 사업자인 미국 글렌파른과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 지난 9월 맺은 예비합의서(PA)에서 진전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영상의학회(RSNA 2025)에서 AI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 관련 연구결과 14건을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루닛이 발표하는 연구결과 14편 가운데 8편이 구두발표(oral presentation)로 채택됐다.
구두발표로 채
“아이 점심이 쿠키라니…도시락 싸느라 새벽부터 전쟁”“지하철까지 멈추면 출근길은 어떻게 하라는 건가”
학교 급식실부터 지하철 운영까지 공공서비스 핵심 영역에서 잇달아 쟁의권이 확보되며 ‘아이들의 밥상’과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동시에 긴장 상태에 놓였다. 20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으로 서울·세종 등 5개 시·도에서 급식과 돌봄이 중단되자 학교 현
中당국, 일본 여행 자제 권고에 중국 3대 항공사, 항공권 취소 무료중국 진출 일본기업, 현지 사업 차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 시 개입” 발언과 쉐젠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의 부적절한 표현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하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1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일본 여행 시 경계를 강화할 것
한국 간판기업들의 수익성이 20년 새 절반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줄면서 경제성장률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K성장 시리즈 매출액 1000대 기업의 20년 수익성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2004년만 해도 자산 1억 원으로 420만 원의 수익을 냈지만, 2024년 현
“빚내서 집 사라.”
2014년 최경환 당시 경제부총리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을 두고 시장이 붙인 별명이었다.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이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해 부동산 시장을 경기 부양의 핵심 수단으로 삼았고 대출 규제를 풀고 금리를 낮추며 소비 심리를 자극했다.
2013년 2월 박근혜 정부가 출범했을 당시 주택시장은
국민대학교 총동문회가 제42대 총동문회장으로 김형남 동문을 공식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김 회장은 국민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장과 인력개발실장을 역임하며 공직 사회에 봉사했다.
이후 삼성선물 상근감사, 하나자산신탁 상근감사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다올투자증권 상임감
서울시가 AI와 반도체에 이어 양자컴퓨팅 분야에서도 글로벌 선도기업 유치에 성공하며 투자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9일 서울시는 프랑스 양자컴퓨팅 기업 파스칼(Pasqal)과 총 5284만 달러(약 752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및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미국의 스노우플레이
서울시가 양자컴퓨팅 분야 선도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약 752억 원 규모 투자와 연구센터 설립이 추진된다. 앞서 서울시는 AI와 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유치 성공에 이어 이번 투자 유치로 3대 미래 핵심산업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시는 프랑스 양자컴퓨팅 기업 파스칼(Pasqal)과 총 5284만 달러(약 752억 원) 규모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2%로 집계된 것과 관련 "3분기 GDP는 새 정부의 온전한 경제성적표"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5 공공기관 AI(인공지능) 대전환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1차 투표서 과반 획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민당 총재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총리가 됐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재는 오후 중의원 본회의에서 열린 총리 지명선거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획득해 104대 총리로 선출됐다.
전체 465표 중 237표를 얻었다. 애초 자민당이 의회 과반인 233석에 한참 모자란 196석을 갖
캄보디아 프린스 그룹이 운영하는 자금 900억 원대가 국내 은행들의 현지법인 계좌에 남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신매매와 감금 등 중범죄에 연루돼 국제 제재 대상에 오른 기업의 자금이 국내 금융망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만큼 ‘검은돈’ 통로로 악용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금융당국의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부산의 산업 지도가 바뀌고 있다.
조선·에너지·디지털 기술을 아우르는 지역 강소기업들이 부산에 다시 투자하며 '수도권 역류'를 멈추고, 부산 산업의 자립 생태계를 다시 세워가고 있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강림인슈㈜와 ㈜케이시스 두 지역 대표기업과 총 1022억 원 규모, 380명 신규 고용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
금 한 돈(3.75g) 시세가 80만 원 선을 돌파한 가운데 KRX 금 시장에서 ‘미니금’ 종목 거래량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미니금은 기존 1㎏짜리 금 종목보다 무게를 줄인 100g짜리 골드바로, 2017년 KRX(한국거래소) 금 시장에 상장됐다. 실물 인출 시 1kg 단위로 거래되는 금 시장과 달리, 미니금 시장은 100g 단위로 거래할 수 있어
정동협 대상 유럽법인 대표 아누가 박람회 현지 인터뷰
올해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아누가 2025' 한국관 입구에 배치된 부스가 바로 대상이었다. 이 곳에서는 대상이 운영하는 종가 브랜드의 여러 김치 제품과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 쇼, 그에 따른 시식행사가 수시로 펼쳐졌다. 올해 아누가 관람객들이 행사 주빈국인 한국의 'K푸드'를
프로티움 사이언스(Protium Science)가 올해 216억원의 수주를 기록하며 누적 수주액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연말까지 누적 수주액 43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티움은 바이오 CDAMO(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 전문기업을 표방하고 있으며, 이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학생과 교사, 시민이 함께하는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에 나선다. 교육청은 언어순화와 배려·존중의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과 교원, 시민을 대상으로 '고운 말 좋은 글 행복한 맘, 말글맘 공모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공모전과 함께 △학교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 운영 △언어순화 캠페인 광고 송출 등을 병행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무재해 달성에 이바지한 협력업체에 포상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대연 디아이엘(THE I.L),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에서 무재해 100만 시간 달성에 이바지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무재해 달성 인증서를 수여하며,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포상금을 지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31)를 살해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12일(현지시간) 유타주 당국과 연방수사국(FBI)은 기자회견을 통해 찰리 커크 살해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22세 남성 타일러 로빈슨이었다.
로빈슨은 범행 현장인 유타 밸리 대핛에서 남서쪽으로 약 400㎞ 떨어진 유타주 세인트 조지에서 범행 다음 날인 11일 밤 11시경 체포
포스코홀딩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시스템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용 AI-로봇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5월부터 진행된 경진대회에는 전국 32개 대학 84개 팀이 참가했다.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7개 팀은 다관절 협동로봇과 4족 로봇 분야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겨뤘다.
다관절 협동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