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원 상당 갈취…신고 못 하게 ‘무면허운전’도 강요
중학교 동창을 불러내 감금‧폭행하고 돈까지 빼앗은 일당에 대해 징역 4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19)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아직 10대인 A 씨는 수년 전 소년 보호시설에서 알게 된 쌍둥이 형
건설현장 채용 강요, 금품 갈취 의혹건설노조 내부 자료 확보로 혐의 보강 예정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13일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의 인터넷 서버를 압수수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서버관리업체 I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건설노조 내부 자료를 확보했다.
건설노조는
검찰이 ‘건설노조 금품 갈취 사건’과 관련해 노동조합 지휘부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7일부터 12일까지 우모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기북부건설지부 서남지대장과 서모 전국건설연대노조 위원장, 이모 전국건설연대노조 서경인본부장, 전국건설노조연합 소속 이모 씨를 공동공갈ㆍ공동강요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이 외 10명을
검찰이 한국노총 한국연합건설노동조합의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해 노조 간부들을 재판에 넘겼다. 수사 결과 이들은 단체협약과 근로시간 면제자 급여 등을 내세워 고용을 강요하고 금품 갈취 등 불법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와 협력해 27일 한국노총 한국연합건설노동조합 이모 위원장과 같은
"피해자 사망 가능성 알고도 조치 없어…살인 고의 인정""재범 가능성 작아…안모 씨 전자발찌 부착 명령 청구 기각"
서울시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고등학교 동창생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 김모 씨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박연욱 부장판사)는 30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강요)등의 혐의로 기소된
성매매 반대 활동을 명목으로 설립한 뒤 성매매 업소들로부터 수익금을 상납받은 ‘여성·청소년 성매매근절단(여청단)' 부단장이 해외도피 중 검거됐다.
대검찰청 국제렵력단은 4일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대(HSI)와 공조를 통해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불법체류 중이던 A 씨를 전날 강제추방 형식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여청단은 2016년 4월경 여성·청소년
또래 여고생을 상대로 집단폭행에 성매매까지 강요한 '인천 여고생 집단 폭행' 사건 가해자 4명이 붙잡힌 가운데 온라인상에는 이들 신상이 빠르게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공동상해·공동폭행·공동감금·공동강요 혐의로 전날 체포된 A(20)씨 등 20대 2명과 B(14)양 등 10대 여자 자퇴생 2명의 얼굴 사진과 이름 등
‘인천 여고생 집단 폭행사건’ 의 가해자 4명이 경찰에 모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날 공동상해ㆍ공동폭행ㆍ공동감금ㆍ공동강요 혐의로 A씨(20) 등 20대 2명과 B양(15) 등 10대 여자 자퇴생 2명을 모두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이 붙잡힌 곳은 경기 오산휴게소였다.
A씨 등 4명은 범행 후 부산에 갔다가 이날 인천으로
인천에서 한 여고생이 지인인 20대 남성과 10대 여학생 총 4명에게 6시간 동안 집단폭행을 당하고 성매매까지 강요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8일 인천남동경찰서는 A(20)씨 등 20대 2명과 B(15)양 등 10대 여자 자퇴생 2명을 상대로 공동상해·공동폭행·공동감금·공동강요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쫓고 있다고 밝혔다.
A씨와 B양 등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와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47) 씨가 김종덕 전 문화부 장관과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인사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동아일보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차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2014년 외삼촌인 김상률(56) 숙명여대 교수를 대통령교육문화수석에, 홍익대 대학원 지도교수인 김종
최순실(60ㆍ구속) 씨의 측근으로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던 차은택(47) 씨가 광고사 지분강탈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1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강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청구된 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부장판사는 "
최순실의 측근이자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 씨가 청와대 수석을 동원, 자신의 측근을 대기업에 취업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를 통해 실소유 의혹을 받고 있는 광고사의 잇속을 챙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검찰 특별수사본부 오후 7시께 차 씨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공범) △공동강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최순실(60ㆍ구속) 씨의 측근 차은택(47) 씨를 도와 광고사 지분강탈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송성각(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강요 혐의로 청구된 송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 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
검찰이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씨의 측근인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47)씨에게 10일 오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횡령 및 공동강요 등 혐의로 차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이날 밝혔다.
차씨는 지난해 3∼6월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과 공모해 옛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 ‘포레카’ 지분을
'비선실세' 최순실의 최측근 차은택 감독이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차은택은 2010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비빔밥 해외 광고 프로젝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차은택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내보낼 홍보 영상 총감독을 맡으며, 비빔밥 광고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차은택은
권오준(66) 포스코 그룹 회장이 11일 검찰 조사를 받는다. 최순실(60) 씨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이후 기업 총수가 검찰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권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권 회장을 상대로 최 씨의 최측근 차은택(47) 씨가 포스코 계열사 지
최순실(60) 씨의 국정개입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성각(55) 전 콘텐츠진흥원장을 7일 체포했다. 이번 사건 핵심 인물인 차은택(47) 씨의 인맥으로 거론되는 송 씨는 C사 대표 한모 씨를 만나 회사 지분 80%를 넘기라고 강요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 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7일 오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
건설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소속 노조원을 채용하도록 공갈·협박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송강)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동공갈·공동강요 등의 혐의로 민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 위원장 정모(47)씨와 지부장 4명을 구속 기소하고, 또 다른 지부장 박모(43)씨 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