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기자간담회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일 전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담긴 신규 대형 원전 2기 건설 계획과 관련해 "제12차 전기본 킥오프 이후 공론화를 거쳐 이 문제를 판단할지 등의 프로세스 결정은 올해를 넘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2차 전기본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8일 "5개 발전사 통폐합은 관리 효율화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지만, 인력 감축을 전제로 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이날 세종 모처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발전 공기업 통폐합에 대해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전사 수장으로서 통폐합의 큰 방향에는 동의하면서도, 내부
정부가 공공기관 개혁의 칼 끝을 발전공기업 통폐합으로 겨누면서 해당 기업들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재정 건전성 강화라는 명분이 분명하지만,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조의 집단 반발과 지방자치단체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정책의 향방은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국면에 들어섰다.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전기요금, 지역 경제, 고용 문제까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는 이름 그대로 '공공성'에서 찾을 수 있다. 사기업과 달리 영리 추구와 공공의 이익이 충돌한다면 공리를 우선에 두는 것이 공공기관의 임무다. 그렇다고 국민의 혈세를 방만하게 사용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신의 직장' '철밥통' 등은 공공기관의 현주소와 이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을 단적으로 대변하는 단어들이다. 몇몇 공공기관은 국민
정부가 에너지·환경·교육 분야의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 발표를 앞두고 막판 조율을 벌이고 있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기능 조정의 경우 한국광물자원공사와 대한석탄공사를 사실상 해체하고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해외자원개발 업무를 통합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에
산업단지공단이 50년 만에 서울을 떠난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에 따라 이달 대구에 새 둥지를 트게 된 것이다.
산단공은 24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있는 본사를 대구 혁신도시로 170명의 직원과 함께 이전하게 된다. 250만명이 자리잡고 있는 대구에서 새로운 산업을 펼치는 첫 발을 내딛는 것이다.
산단공은 국내 경제의 핵심기반인 주요 국가산업단지를
현 정부가 추진중인 공기업 민영화 정책의 하나인 신보와 기보의 통폐합 움직임에 비판이 고조지고 있다. 기존 설립 취지가 다르고 업무특성도 다른데 명칭이 비슷하다고 통폐합 하냐는 지적이다.
한나라당과 정부는 지난 22일 공기업 통폐합과 경영효율화와 관련 부처별 공청회를 거쳐 8월말 최종 확정키로 했다.
당정의‘공기업 선진화 추진 관련 당정협의 내용
대한주택공사가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일원 광명소하택지개발사업지구에 휴먼시아 중대형 아파트 1310세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광명KTX역 인근에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공기업 통폐합 방침에 따라 전용면적 85㎡초과 중대형 분양은 못하게 된 주공이 7월 초 아산신도시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분양하는 중대형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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