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에 연이어 외부감사 관련 이슈가 발생하면서 또다시 '차이나 포비아'(중국 공포증)가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중국 업체 차이나그레이트는 2018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상장폐지 사유로, 거래소
차이나그레이트가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아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는 소식에 국내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3분 기준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전일대비 10.77% 하락한 232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씨케이에이치(-9.33%) △GRT(-1.09%) △에쓰앤씨엔진그룹(-2.29%) △헝셩그룹
국내 증시에 상장한 해외기업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중국 기업의 경우 일 년 사이 주가가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해외기업(20곳) 주가는 최근 일 년간 평균 -22% 하락했다. 특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기업(13곳)은 올해 초 거래가 정지된 차이나하오란을 제외하고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에서 유독 부실한 공시나 회계처리와 관련된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허술한 사전검증 시스템이 지적된다. 주관하는 증권사들이 전문성이 떨어지고 현지 실사도 소홀히 하면서 사실상 ‘예고된 실패’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국금융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중국 기업 국내 증시 상장의 문제점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최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의 주가가 모두 공모가를 크게 밑돌고 있다. 중국 기업의 국내 증시 진입과 투자자들의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주저하게 하는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8일 종가 기준으로 거래정지 중인 차이나하오란을 제외한 12개 국내 상장 중국 기업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평균 61.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스트아
차이나하오란이 최근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면서,또 다시 중국기업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차이나하오란은 1세대 중국 기업으로 상장폐지가 확정되면, 2007년 이후 국내에 상장한 중국기업 중 절반 가량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거나 아예 증시에서 사라지게 된다. 중국기업 투자를 기피하는 ‘차이나 포비아(중국 공포증)’ 현상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1년 만에 재개된 중국기업의 국내증시 상장으로 주목 받았던 그린페이퍼머티리얼홀딩스(그린페이퍼)가 상장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했다. 중국기업의 국내상장에 다시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14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그린페이퍼가 지난달 31일 심사 철회를 결정했다. 외국기업에 대한 최대 심사기간이 영
‘1세대 중국 상장사’인 완리가 오늘부터 정리매매에 돌입한다. 완리의 상장폐지는 국내 상장한 23개 중국 기업 중 벌써 10번째로, 투자자들의 중국 상장기업 불신을 더욱 가속화시킬 전망이다. 특히 그간 중국 상장기업들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로 회계 불투명성 및 불성실 공시가 지속돼온 만큼, 제도적 보완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 중국 기업 완리가 8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한 이후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다. 우려 요인이었던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했지만 거래정지가 풀리자마자 대주주가 지분매각을 예고하면서 투자심리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2011년 코스닥에 상장한 완리는 국내 상장 1세대 중국 기업으로 꼽히는 만큼 향후 행보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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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허위공시 및 회계문제 등으로 논란을 빚으며 ‘차이나 디스카운트’ 현상을 빚은 중국 상장기업들이 한중 관계 개선의 최대 수혜주로 거론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신중한 투자를 강조했다.
31일 한국과 중국 당국의 교류협력 정상화 방안이 발표되자, 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연출했다.
중국의 공구 전문업체 웨이포트는 지난달 22일 상장폐지를 신청하고 거래정지 중이다. 웨이포트 측은 회사 내부 상황과 달리 주가가 부진하고, 상장을 통해 회사가 얻는 실익이 없다면서 결국 자진상폐를 결정했다.
국내 증시에 입성한 중국 상장기업들에 대한 ‘차이나 디스카운트’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중국 상장기업의 주식은 실적 및 사업 내용과 상관없이 거래
전동공구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회사를 둔 지주사 웨이포트가 중국 기업으로써는 4번째로 국내 자본시장에서 자진 철수를 결정했다. 지난해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자 자진 상장폐지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차이나디스카운트 문제가 또다시 불거진 가운데, 올해만 13개 중국 기업이 국내 자본시장에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
전동공구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회사를 둔 지주사 웨이포트가 중국기업으로써는 4번째로 국내 자본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했다.
29일 웨이포트는 공시를 통해 자진 상장폐를 위한 지분공개매수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개매수가는 1650원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웨이포트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면서 1495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차이나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 기업들이 배당 확대를 통해 투자자 그러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도 시장 경기 위축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배당주 투자가 주목 받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중 자본시장법에 어긋나는 행위로 제재를 받은 기업은 중국원양자원, 글로벌에스엠, 차이나하오란으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중국 관련 수혜주들의 상한가 소식은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왔다. 중국의 ‘중(中)’자만 들어가도 주가는 급등했다. 특히 중국 수혜주는 화장품과 음식료, 여행 등의 전통적인 업종에서 바이오와 제지, 악기, 엔터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외연을 넓혀갔다.
중국 관련 종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예는 수없이 많다. 몇 종목 예를 들면 지난해
일부 상장기업들이 허위공시, 공시번복 등으로 신뢰를 저버리면서 투자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벌점에 따라 1일 매매거래 정지, 관리종목 지정, 상장 폐지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투자자의 직접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증권시장의 뜨거운 감자는 중국원양자원이었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4월 한 홍콩 업체로부터 대여금과 이자 74억 원을 갚지 못해 소
중국원양자원의 허위공시 논란이 ‘제2의 고섬’ 사태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면서 중국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 한국 증시에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은 중국원양자원 사태로 피해를 당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되풀이되는 중국 기업 논란에 비난의 화살이 집중되고 있는 거래소 역시 중국 기업 상장에 신중을 기
중국원양자원의 허위공시 파문 이후 국내 증시에 상장된 해외기업을 향한 투자자의 우려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건에서 과거 1000억 원대의 분식회계 적발로 중국 기업 불신을 키웠던 ‘고섬 사태’의 트라우마를 떠올리는 분위기다. 해외기업 유치에 공을 들이는 한국거래소와 국내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해외기업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으로의 피인수를 반대해 온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이 합병 이후에도 주주권리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그들이 1차로 타깃 삼은 소수 주주권 제안 내용은 2011년 발생한 중국 고섬 사태 회계 부정에 대한 회계장부 열람청구권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소액주주협의회는 이날 오전 홍성국 대표 등 관련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회계장부 열람
2002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였던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넘쳐나는 공급에 수요가 따라가지 못하면서 공모시장 냉각에 꽁꽁 얼어붙었다. 공모수요 예측 흥행 실패로 기업들은 앞다퉈 공모를 철회하거나 미루고 있다. 지난달에만 6개 기업이 공모를 철회했다.
지난달 30일 의약품 연구개발 업체인 ‘큐리언트’와 카메라 교환렌즈업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