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 무장투쟁 춤극 '세 영웅'을 8월 9일 오후 3시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최재형, 홍범도, 안중근 세 인물의 삶을 무용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무용과 연극, 영상이 어우러진 융복합 무대로, 민족의 혼과 독립투쟁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무대에는
한국전력은 3월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고려인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한민족 역사 찾기 행사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인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올바로 정착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대상자는 광주광역시 새날학교 학생들로 선정했다.
행사 주요 일정으로는 항일 독립 운동 현
문재인 대통령과 러시아에 공식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6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있는 고려인 문화센터를 방문해 고려인 2, 3세들을 위로했다.
김 여사는 고려인 역사관과 아리랑 전시실을 둘러보며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이 먼 곳까지 와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다”고 감회를 나타냈다.
이날 김 여
문재인 대통령이 한·러 정상회담과 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취임 후 첫 러시아 방문길에 올라 신(新)북방정책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러시아 방문은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러시아 역할론’이 급부상하면서 정상회담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대(對)북 원유 공급 중단과 북한 해외 노동자 송출금지 등 대북 압박과 제재 동참을 이끌어 낼지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한미정상회담과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정상회담에서 활발히 펼쳤던 내조 외교를 이번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그동안 특유의 따뜻함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국격을 높이는 내조 외교를 펼쳐 눈길을 끈 바 있다.
청와대는 5일 “김정숙 여사가 6일부터 7일까지 제3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