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3일 여의도 당사에서 8·22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 선출에 본격 돌입했다. 당대표 후보자들은 위기 진단과 개혁 비전을 공개했다.
주진우 후보는 위기의 당을 돌파할 ‘젊은 새 얼굴’과 ‘계파 없는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이화영 녹취록 공개 등 여권 수사의 최전선에서 일당백의 자세로 싸워왔다”면서 “지방 청년 발탁·당직의
민주당 재선의원들, '전당대회 관한 입장문' 발표48명 중 34명 동의…1명 반대, 13명은 입장 안 내"계파 정치 청산이 당 핵심 과제…혁신과 통합의 새로운 리더십 세워야"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들은 22일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 패배에 중요한 책임이 있는 분들은 이번 전당대회에 나서지 말라"고 촉구했다.
송갑석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
자유한국당 초선 의원들이 다음 달 열릴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당내 계파주의를 배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당 초선 의원 14명은 21일 기자회견을 하고 “우리당의 혁신에 뜻을 같이하는 우리는 계파주의 배격을 천명하고, 원내대표 선거에서도 이런 계파정치의 징조가 나타난다면 단호히 배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명에는 곽대훈ㆍ김성원ㆍ김성태(비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6일 “진정성 있는 반성은 사죄만으로 책임 모면하는 게 아니라, 계파정치 청산하고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을 중심에 두고 국정과 민생 챙기는 책임 있는 모습 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당선인 워크숍 인사말에서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를 맞았다”며 이
민주통합당 새 당대표에 김한길 후보가 선출됐다
김 신임 대표는 4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61.72%를 득표했다. 맞대결을 펼친 이용섭 후보는 38.2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신경민 조경태 양승조 우원식 후보 4인은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김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민주당 혁신의 핵심은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이 독점하고 있는 당의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을 두 차례 지낸 이용섭(광주 광산을·재선) 의원이 5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주당에서 5·4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것은 이 의원이 처음이다.
중도 성향으로 분류되는 이 의원은 이날 민주당 의총이 열리는 도중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60년 전통의 민
범야권 대선 공조 기구인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위한 국민연대(이하 국민연대)’가 6일 오전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시민사회 세력의 주도 하에 민주통합당과 진보정의당이 함께 참여하는 국민연대는 이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국민후보’로 추대했다.
국민연대는 출범 선언문에서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향한 국민적 열망이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