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식품’으로 불리는 계란이 저속노화 시대, 차세대 건강식품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손쉬운 조리법, 풍부한 영양 성분으로 인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합한 건강 식단의 핵심 재료다. 이렇게 효능이 큰 계란을 둘러싼 오해와 잘못된 상식도 많다. 본지는 계란에 대한 모든 것(Egg+Everything)을 주제로 한 코너 ‘에그리씽’을 연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활용해 신선한 계란을 골라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식품연구원은 김지영 선임연구원팀이 모바일 스마트 기기를 통해 계란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식품 품질유통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유통과정에서 계란이 노출됐던 온도를 기반으로 계란의 신선도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보
이마트가 오는 22일부터 계란 중소 협력회사와 함께 계란 산란일자 표기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계란 상품에는 유통기한과 상품 포장일자가 표기돼 있었지만, 상품 포장일의 경우 계란 집하를 위해 산란일로부터 길게는 3~4일이 경과하는 경우도 있어 계란 신선도 기준이 되기에는 부족했다.
이에 이마트는 계란의 신선도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정확하
#주부 김명희(33)씨는 최근 마트에서 계란을 구입했다 깜짝 놀랐다.
계란 후라이를 위해 팬에 계란을 깨는 순간 심한 악취와 함께 노른자와 흰자가 뒤섞인 액체가 흘러내렸기 때문이다. 김씨는 계란에 적힌 유통기한을 살펴봤지만 날짜가 지나지 않은 제품이었다.
농식품부가 시행하는 계란 등급제가 시행된지 11년이 지났지만 의무화되지 않은 탓에 소비자의 선택권이
1조5000억원 규모의 국내 계란시장에서 브랜드 란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국내 계란시장은 중소업체나 농가 등의 개별사업자들이 판매하는 판란, 일반란과 PB계란을 포함해 CJ제일제당 등 대기업이 판매하는 브랜드 란으로 구분돼 있다.
이중 브랜드 란은 아직 판란의 10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