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해양경찰이 바다를 안전하게 지켜줄 때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탄탄한 신해양강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 아라서해갑문에서 열린 해양경찰 창설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바다는 글로벌 물류 수출입의 주 통로이자 기후변화와 해양영토 갈등으로 국가간 첨예한 경쟁과 협력이 이뤄지는 곳"이라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해양경찰 창설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불법어선 단속, 해상인명 구조 등 해상훈련을 참관하고 해경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 아라서해갑문에서 개최된 창설 7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석한 해양경찰 기념식이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참석에 앞서 경인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경찰 순작자 및 공상자가 총 만여명에 달하는 가운데 순직자는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은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경찰 임무수행 중 부상 및 사망 현황’의 분석 결과, 지난 5년간 순직·공상자가 총 1만64명이라고 31일 밝혔다.
진 의원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