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운데)가 2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세아타워에서 열린 '경장포럼'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장포럼은 김 전 부총리의 정책과 비전을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조직한 싱크탱크이다. (왼쪽부터) 조정훈(시대전환 국회의원), 이영주(전 검사장), 윤종록(전 차관), 김동연 , 최진석(교수), 이재열(대표), 김철민....
이를 위해 28일에는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경장포럼을 출범하고 새로운 정책을 준비 중이다. 핵심 관계자는 "새로운 아젠다 하나를 이슈 파이팅할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를 하고 있다"며 "그게 만약에 링 위로 떠오른다면 순식간에 지지로 이어지기보단, 제일 걱정하는 인지도를 순식간에 올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금태섭·채이배, 후보로 나서진...
김동연 "기회공화국 생각하는 후보에게 언제든 열려있다"제3지대 연합에 "실무적 접촉 있던 것으로 알아""아직까지 안철수 대표와 만날 계획은 없어""거대 양당구조 깨야…시민 정치참여 플랫폼 필요'경장포럼'은 추석 이후 가시화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9일 "기회 공화국으로 바꾸는 생각을...
여야 정치권이 아닌 3지대에 남은 김 전 부총리는 자신의 주요 정치적 기반으로 예상되는 '경장포럼' 등을 통해 세력을 넓혀나갈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김 전 부총리의 출마 선언 전문.
새로운 10년 조용한 혁명국민여러분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합니다. 먼저, 저는 오늘 저에 대한 세 가지 이야기로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편하게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첫...
김 전 부총리의 정책 구상을 담아 사실상 정치 기반으로 거론되는 경장포럼 출범도 조만간 진행될 전망이다. 경장포럼은 정치·사회적으로 묵은 제도를 개혁해 새롭게 한다는 의미를 담은 포럼이다. 김 전 부총리가 포럼을 직접 이끌진 않지만, 시민과 전문가를 중심으로 포럼이 구성돼 김 전 부총리가 주장하는 '아래로부터의 반란'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김 전 부총리 측 관계자는 18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경장포럼 출범과 관련해 "거의 준비를 마쳤다"며 "금요일 음성에 가시는데 음성에서 아마 출마와 관련된 구체적 일자, 경장 포럼과 관련해서 말씀하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장포럼은 정치·사회적으로 묵은 제도를 개혁해 새롭게 한다는 의미를 담은 포럼으로 김 전 부총리가 대권...
김 전 부총리 측 핵심 관계자는 27일 오후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경장 포럼 출범에 대해 "8월 초에서 조금 미룰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중순까지도 미뤄질 수 있냐'는 물음에는 "살짝 더 미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경장 포럼 준비 과정에 대해 "아직까지 그대로"라며 "8월 초로 예상하는데 준비 중"이라고...
김 전 부총리 측 핵심 관계자는 전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국민의힘 합류를 묻는 말에 "전혀 그런 생각이 없으시다"며 "앞으로는 단언해서 말할 수 없지만 지금 현재로썬 그럴 게 전혀 없다"고 얘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는 계획이 없다"며 "경장 포럼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야권 주자 중 중도층 확장 선점최재형, 17일 만에 입당하며 金은 당황일단 '경장 포럼' 출범 준비하며 3지대김종인 "3지대 없다"에 국민의힘 올 수도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대권 도전을 시사했지만, 딜레마에 빠졌다. 중도층 확장에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 조기 입당을 선택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 사이에서 선택지가 줄어들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