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과 국민후생 향상을 위한 최선의 해법은 국가 경제펀더멘털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의 자원을 부동산가격 상승차익 추구와 같은 비생산적 활동이 아니라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활동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성취된다.
그러나 외환위기 당시의 신자유주의적 개혁 이후 국내 경제주체들의 투자 행태를 보면, 대체로 후자보다는 전자
한국개발연구원(KDI) 신임 원장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를 지낸 최정표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9일 제252차 이사회를 열어 제15대 KDI 원장으로 최정표 교수를 선임·임명했다고 밝혔다. KDI는 김준경 원장이 지난해 말 사퇴한 이후 공석이었다.
최정표 원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진주고
박근혜ㆍ최순실 사태가 촉발시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은 한국 경제사에서 상징적인 사건이다.
15일 출간된 ‘경영자 혁명’은 삼성그룹의 3세 후계자인 그가 구속에까지 이른 것은 ‘세습 집착증’ 때문이라고 말한다. 경영권 세습에 대한 집착이 불법, 탈법도 불사하게 했고, 결국 삼성그룹 총수로는 사상 최초 구속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