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방선거 총괄기획단은 25일 국회에서 기초단체장들과 연석회의를 열고 내년 6월 지방선거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당 지도부는 “뿌리를 튼튼히 하되 더 개방적이고 변화된 모습으로 외연 확장을 이뤄야 한다”면서 “내년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는 가장 중요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위원장은 이날 연석회의에서
국민의힘은 24일 지방선거총괄기획단에서 제안한 지방선거 경선 때 당심 반영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해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기획단의 경선 비율 조정안은 당 지도부에 사전 보고된 바 없다”며 ”당 대표도 이 부분은 사전 협의가 이뤄지거나 보고받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7일 내년 총선을 위한 당내 경선시스템으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되, 구체적 논의는 특위(특별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어제 저녁 모처럼 최고위원 만찬이 있었다. 그 자리에서 현재 정치쟁점을 논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계파간 첨예한 대립을 불렀던 공천룰 특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