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경사가 심한 고지대에 거주하는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고지대 이동 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2단계 고지대 이동 약자 편의시설 설치 대상지 선정을 위한 시민 공모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경사 계단이 있는 고지대 지역에 수직·경사형 엘리베이터 등 맞춤형 이동 수단을
서울 남산에 위치한 실외형 경사엘리베이터 '남산오르미'가 30일 부터 운행이 개시된다.
서울시는 남산오르미가 착공 9개월만에 설치를 완료하고 충분한 시운전을 거쳐 30일 부터 운행하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남산을 오르다'는 의미로 '남산오르미'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엘리베이터는 남산 3호 터널 준공기념탑 광장에서 케이블카 주차장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