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산업용 전기요금 중 경부하대 요금(심야의 싼 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여 철강, 석유화학, 반도체 등 전력 사용이 많은 기업의 부담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년)을마련하고 2022년까지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전기요금은 2022년까지는 거의...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산업용 경부하대 요금의 할인 폭을 10∼70%까지 축소할 경우 기업은 연간 최소 4962억 원에서 최대 3조4736억 원까지 추가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산업용 전기요금을 기준으로 전체 기업 당 최소 577만 원에서 최대 4041만 원을 추가로 내야 하는 셈이다.
에너지 다소비 기업들은 산업용 전기료 인상 여부에...
또한 최대 부하시간대 가동을 축소하고 경부하대의 생산성을 높여 전력비를 절감하고 있으며, 압연 시 상온(常溫)의 소재를 가열로에서 적정 온도까지 높인 후 압연라인으로 투입하던 기존 과정을 개선해 제강, 연주 과정을 거쳐 나온 뜨거운 소재를 직접 장입하는 Hot Charge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연료비를 감축하고 있다.
고로사업 분야에서도 저원가 조업체제 운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