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력단절예방·재취업 지원을 위해서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한 달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고, 경력단절여성 세제지원의 재취업 업종제한도 폐지한다.
1주택 이하 기초연금수급자가 장기보유 부동산을 매각해 연금계좌에 납입할 경우 양도세를 경감해주는 ‘부동산연금화촉진세제도’도 도입해 저소득층 자립기반 확충을 돕는다.
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종전 ‘여성 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을 경력단절 여성 중심으로 재포지셔닝해 추진하는 것으로,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따른 시대변화를 반영해 재취업에 집중됐던 경력단절 여성 지원 사업을 창업 분야로 확대했다.
이 사업의 가장 큰 차별점은 교육과 컨설팅 위주의 기존 여성 창업지원 사업들과 달리 선발된 여성 기업의 창업 아이템과 가장 유사한 업종과 경력을...
김 장관,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축사 나서한덕수 총리 “경단녀 정책 확장할 것”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저출산 문제는 남성이 돌봄에 함께 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축사에 나서 "국가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저출산 문제는...
전문직·대기업·공무원 등 소득이 높은 계층, 유사한 소득계층 배우자 찾는 경향 강해소득동질혼 지수 1.16배로 34개국 중 가장 낮지만, 경단녀 요인 많아 단순비교 어려워결혼후 가구 근로소득 지니계수 뚝…가구 내 소득공유 효과 유독 커
부자는 부자끼리 결혼한다는 통념이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연구실 박용민 연구위원...
서울시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3개월간 직무현장에서 체험형 현장실습을 제공하는 제2기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직무 관련 민간ㆍ공인 전문자격증 소지나 직무 관련 경력이 있는 서울시 거주 만 30~49세 경력단절 여성이다. 공고일 기준 최근...
경력단절여성(경단녀)가 생겨나는 원인이기도 하다. 맘고리즘을 벗어나지 못해 결국 직장을 퇴사해 직장경력이 단절되는 여성은 지난해 국내에서 170만명(통계청)이다. 이는 전체 기혼 여성의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14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고용률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66.2%)을 밑도는 55.2%에 그친다.
최근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도...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경력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2017년부터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60개 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2021년도에는 89개소로 확대해 여성 고용유지 지원, 직장문화 개선,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구축 등 경력단절예방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코로나19로 그간...
또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가족센터에 입주함에 따라 취업 상담 및 알선,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 직업교육 훈련 등의 재취업 지원 서비스도 가족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여가부는 지난 2015년부터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5개소가 건립됐다. 올해는 64개소 건립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향후 가족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는 2009년부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및 여성 재취업 직업훈련 등을 공동 지정해 새일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72개소로 시작했던 새일센터는 현재 전국 15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를 이용하는 구직자는 지난해 53만 명, 취업자는 17만 명에 달한다.
올해 여가부는 새일센터를 중심으로 경력단절예방 서비스와 창업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한 사용자 부담을 높이는 정책, 일자리 부족 현상이 여성의 고용을 저해하고 있다”면서 “여성 고용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연근무제 활성화 및 기업의 여성고용 유지에 대한 유인책을 확대해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한편,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훈련 강화,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확대 등으로 재취업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 부점장은 경단녀들에게 재취업의 벽이 높더라도 주저 말고 도전해 볼 것을 권한다. 그는 “이전 업무와 관련이 없고, 엄청난 경력이 아니더라고 자신만의 자아를 찾을 수 있다”면서 “전혀 생각지 않던 일로 새로운 적성을 발견할 수도 있는 데다, 특히 현실적인 이유로 놓쳐버린 소중한 일을 다시 찾을 기회”라고 강조했다.
경력단절 여성의 재고용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재취업에 대한 세제 지원이 확대된다. 경력단절 인정사유에 결혼과 자녀교육을 추가하고 재취업대상 기업 요건도 완화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세법 개정안을 확정·발표했다.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재고용할 경우...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일을 쉬다 재 취업한 여성 10명 중 4명만이 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경력단절 후 재취업한 여성 3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정규직’으로 재취업이 됐다고 답한 응답자는 40.3%에 불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정규직’은 27.9%였으며 그 외 ‘아르바이트’...
더불어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재취업을 하는 경우 질 낮은 일자리로 이어지는 것도 문제되고 있다. 올 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의 저임금 여성 노동자 비율이 2017년 35.5%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여성 10명 중 4명이 저임금 노동에 시달리는 것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교육업계가 주부, 취업준비생 등이 자신만의...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은 경력단절여성 8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2.9%가 최근 1년 사이 실제 '구직활동을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재취업 시 희망 연봉으로는 ‘2000만 원~3000만 원’(65%)로 가장 많았으며 ‘3000만 원~4000만 원’(18.5%), ‘2000만 원 미만’(12.1%), ‘4000만 원~5000만 원 미만’(2.6...
해결방안을 경력 단절 이후 재취업 방안에서 찾는 것보다, 경력 단절 자체를 막는 방안에 고심해야 한다. 문제의 초점을 경력 단절이 아닌, 노동 지속으로 확장해야 한다. 여성들이 아이를 낳고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노동시간 단축, 육아휴직 확대와 같은 법적인 제도 보완과 함께 남성 또한 여성처럼 직접 육아의 주체로서 돌봄을 함께...
정부 차원에서 경단녀 고용을 확대하고,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제시하고 있지만, 실제 기업에서는 여전히 경단녀 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기업 246개를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 채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62.1%가 ‘경단녀 채용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35%) 조사보다 무려 27....
정부나 기업차원에서 다양한 ‘경단녀’ 관련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여성 직장인들이 출산,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여성 직장인 269명을 대상으로 ‘경력 단절 두려움’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78.4%가 ‘두려움을 느낀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41세~50세)과 100세 시대에 대비해 은퇴를 한 이후에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51세~69세)을 교육대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학력,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습득 가능한 수준으로 까다로운 절차나 자격조건은 없다. 단,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구사 가능자는 우대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교육수료생 대상 맞춤형...
그간 정부는 경단녀를 사회로 불러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지만, 현실에서 경단녀의 재취업은 쉽지 않다.
정 장관은 평소에도 “좋은 여성 일자리 마련과 함께 경력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는 게 중요하다”며 “새로일하기센터를 추가 설립하고, 직업훈련 추가운영, 취업설계사와 경력단절 예방상담사 배치 등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