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2024년 의결한 주요 고충민원 해결사례를 취합해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 결정례집'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해 동안 처리한 1만 4042건의 고충민원 중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안,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형의 민원 등을 고려해 엄선한 74건의 해결사례를 모아 사례집으로 발간하고 배포했다.
서울시는 지난 1년 동안 '시민인권보호관' 제도를 시행한 결과 총 55건의 사건이 접수돼 현재 조사 진행 중인 10건을 제외한 45건이 종결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민인권보호관은 서울시 소속 기관과 시설 등에서 업무수행과 관련해 발생하는 인권침해 상담 신청 사례들을 옴부즈만 시스템으로 독립적으로 조사하고 피신청기관에 시정·권고하는 인권분야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