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경색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시민단체와 의료계, 정부 관계자들이 국회에 모여 개성공단 재가동과 남북 의료협력의 새로운 해법을 모색했다.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와 개성병원추진위원회는 2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실에서 이학영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김남중 통일부 차관,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 정근 그린닥터스 이사장 등 관계자
정부가 개성공단 내 소방서를 건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시작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일 "소방서 건립을 위한 시공사 선정 계약을 최근 조달청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조달청을 통해 수의계약 형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하고, 10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12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시공사로는 개성공단 내에서 공장 신축공사를 주로
부산 BT(바이오기술)의 핵심기업 바이넥스가 이제는 세계 시장에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최근 바이넥스는 미국 세포치료제 회사인 Maxcyte사와 연구지원협약을 통해 미국 FDA 규정에 맞게 암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 1,2상 시험을 국내에서 실행한 후 미국에서 임상허가를 받을 예정으로 글로벌 제약회사로의 꿈을 차근차근 실현해 가고 있다.
바이넥스는 3일 (재)그린닥터스를 통해 북한 지역 주민들에게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YMCA 그린닥터스는 국제적 재난지역과 국가재해나 대형인명사고 등 응급의료구호체계가 시급히 필요한 곳이나 의료시설이 부족한 곳에 의료인을 긴급 파견하여 구제활동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전세계적인 봉사단체다.
그린닥터스는 이미 북한용천주민 돕기 및 개성병원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