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후보 두 팀이 16강 1차전에서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최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원정에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손흥민의 손가락 테이핑 이유가 대표팀 불화설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 전날 동료들과 말다툼 끝에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실제로 7일 요르단전, 1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브라이턴 호브 앤 알비온전에서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인도네시아에서 축구 경기 도중 한 선수가 경기장에 내리친 벼락에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인디아투데이 등에 따르면 10일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실리왕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경기 도중 인도네시아 3부리그(리가3) 페르시카스 수방가 소속 셉티안 라하르자(35)가 벼락을 맞고 쓰러졌다. 셉티안은 사고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대한축구협회 선수 출신 임원들이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의 거취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대표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결과와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여론을 두고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대한축구협회 선수 출신 임원들이 오늘 오전 협회에서 아시안컵에 대한 리뷰와 대회의...
“아시안컵 이야기는 다시 하고 싶지 않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대회(아시안컵)에 대한 이야기는 다시 하고 싶지 않다”며 “정말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역시 축구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3일로 예정됐던 대한축구협회 제5차 임원 회의에 불참을 통보해 회의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밤 부회장 등 임원진들에게 긴급 문자메시지를 보내 “5차 임원 회의는 취소됐고, 동일한 시간에 상근부회장 주재로 아시안컵 관련 임원진 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라 알렸다고 KBS가 보도했다.
이번 임원 회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 0-2 패배 후 특정 선수를 질타하는 건 맞지 않다고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하며 64년 만의 우승...
“한국 축구의 미래를 생각하면 우승하면 안 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에 0-2 완패했다. ‘우승 후보’로 평가받은 한국은 64년 만의 우승 도전을 멈추게 됐다. 이에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아시아의 호랑이’가 끝내 무릎을 꿇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요르단(87위)에 완패했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한국의 탈락에 외신들은 “요르단 공격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르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탈아시아’를 표방한 일본 축구가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하며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일각에서는 “선수들이 주춤거렸다”며 일부 유럽파 선수들 비판에 나섰다.
일본 언론 ‘축구비평’은 5일 “몇몇 선수들이 아시안컵에 진심으로 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른바 ‘월드클래스 병’에 걸려 아시안컵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 선수들의 태도를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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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제시 린가드가 한국에 등장했다. 그것도 단소와 함께.
린가드는 5일(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검정 모자와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입국장에 나타난 린가드는 그를 환영하는 수많은 인파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린가드는 ‘제시’를 외치는 팬들에게 다가가 사인과 기념 촬영 등 짧은...
홈에서 3골을 터뜨린 아스널이 ‘선두’ 리버풀을 잡으며 프리미어리그(PL) 경쟁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연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으로 출발했다. 골키퍼에 다비드 라야가, 올렉산드르 진첸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첼시가 안방에서 울버햄튼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첼시는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2-4 역전패를 당했다. 첼시는 이날 패배로 리그 9승 4무 10패를 기록하며 11위(승점 31)로 떨어졌다. 울버햄튼은 9승 5무 9패로 리그 10위(승점32)에 올라섰다.
첼시는 4-2-3-1...
‘극적 동점골’로 클린스만호를 구해낸 조규성이 아시안컵 8강 호주전을 앞두고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를 연장전 승부 끝 1-1로 마친 후 승부차기에서 4...
대회 개최국 카타르가 팔레스타인과의 16강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승리로 8강에 진출한 카타르는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대회 우승에 이어 아시안컵 2연패에 도전한다.
카타르는 29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팔레스타인에 2-1 역전승했다.
앞서 카타르는 조별리그 A조에서...
프랑스 리그1 ‘선두’ 파리 생제르맹(PSG)이 브레스트와 비기며 1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19라운드 브레스트와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리그 선두인 PSG는 승점 44점으로 리그 1위를 유지했으나, 2위인 니스(승점 38)와 승점 차가 6으로 줄어들었다. 브레스트는 승점 35점으로 3위를...
2024시즌 프로야구에 도입되는 ‘로봇 심판’의 세부 규정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제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의 스트라이크 존 기준과 피치 클록(투구 간 시간제한)의 시행 세칙을 결정했다.
ABS는 ‘로봇 심판’으로 불리는 기계가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에 따라 스트라이크 존의 좌우...
리그컵 역사상 최고 수준의 대진이다. 리버풀과 첼시가 2년 만에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에서 맞붙는다.
리버풀은 25일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4강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1차전 2-1 승리한 리버풀은 합산 스코어 3-2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리버풀과 맞붙을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두 호적수가 리그컵 결승에서 만난다. 풀럼을 꺾은 리버풀이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첼시와 진검승부를 펼친다.
리버풀은 25일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4강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1차전 2-1 승리에 이어 이날 무승부로 합산 스코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