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계열사 CEO중 유일하게 연임에 성공한 김학현 농협손해보험 사장은 올해 경영화두로 농작물재해보험의 성숙을 꼽았다. 가입자를 늘려 제대로된 통계를 축적해 농업인의 안전망 역할을 다하겠다는 것이 김 사장의 포부다.
하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 2년 연속 큰 자연재해가 없어 농업인들이 보험료를 내는 걸 아깝게 생각하고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기피하고
올해 콩 품목 재해보험 상품 판매수가 전년대비 가입 농가수 2.2% 증가했다. 하지만 가입면적은 지난해보다 16.9% 감소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9일까지 2013년도 콩 품목의 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 결과, 총 916호 농가가 1827ha의 면적을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증가세가 전북·전남·충남지역의 가
벼 재해보험 가입이 전년보다 면적은 74.5%, 농가수는 64.8% 증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벼 품목의 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 결과 총 4만2459호 농가가 11만6957ha에 이르는 벼 재배 면적에 보험을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작년 태풍 피해가 심했던 전·남북 지역의 가입률이 높았다. 전남은 전체 논 대상면적 중 절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