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본 군위안부 문제를 일단락 지으면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한ㆍ중ㆍ일 FTA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유가 리스크에 ‘교역 1조 달러’ 달성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올해 FTA를 ‘수출 강국’ 위상을 회복할 버팀목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6일...
경제협력체와 관련해서는 우리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적시에 가입한 것은 잘한 일이지만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창립 멤버가 되지 못한 것은 그 이유가 어찌되었건 아쉬운 일이다. TPP는 경제협력체인 동시에 전략적 제휴의 성격도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미국 및 일본 등 주도국들을 설득하여 가능한 한 빨리 창립 회원국에 버금가는...
대한민국의 4위 수출대상국인 베트남의 경우 ASEAN, TPP, APEC, RCEP에 모두 해당되는 국가로 소비시장은 물론 생산기지로도 더욱 각광받을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2억5000만명)를 갖춘 시장으로 전 세계 기업들이 경쟁을 펼치는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얀마도 3월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어 경제성장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과 일본 등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여하는 12개 회원국이 2월 협정에 서명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3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서명은 협정의 문구를 확정시키는 작업이다. 서명이 이뤄지면 각국은 국내 승인 절차를 서두들 수 있게 된다.
TPP는 지난해 10월 대략적인 합의가 이뤄진 뒤 미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또 지난해 10월 대략적 합의가 이뤄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의 참여도 호소한다. 현재 TPP에 참여하는 동남아 국가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브라나이 등 4개국 뿐이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태국은 TPP 참여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3월 31일과 4월 1일 워싱턴에서 개최하는 핵안보정상회의를 활용해 한미일 3개국...
10월 협상이 타결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한 한국의 참여에 대해 56.2% 찬성했으며 반대한다는 의견은 21.3%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2.1%가 한국의 TPP 가입이 수출 증대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 관세철폐·인하(43.3%), 해외투자 보호·활성화(36.3%), 원산지 인증절차 개선(13.1%) 순으로 응답했다. TPP 최대 수혜국으로는 베트남(35.8...
베트남은 2013년을 기점으로 일본, 한국의 직접 투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그 배경으로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협정 효과로 대미 관세 인하 이슈가 꼽힌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미국 시장을 가장 큰 타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4년 초 베트남 호찌민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같은 해 2월 공장부지를 매입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이르러 공장...
또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도 참여했다. 12개 TPP 회원국은 전 세계 GDP의 약 40%를 차지하는 대규모 시장으로 베트남은 제조업 생산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보 찌 타인 베트남 경제관리중앙연구소(CIEM) 부소장은 “이런 무역자유화 협정은 베트남에 외국 자본을 추가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등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TPP에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브루나이 등 아세안 4개 회원국이 참가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도 추가 참가 의향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가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불참하면 TPP 발효 후 10년간 부품소재산업의 역내 수출 손실액이 약 15조5000억원(132억60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4일 ‘TPP 체결에 따른 한국 부품소재산업의 무역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세 완전 철폐 시 TPP 발효 후...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한국이 불참하면 TPP 발효 후 10년간 부품소재 수출에서 약 15조5000억원(132억6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내놓은 ‘TPP 체결에 따른 한국 부품소재산업의 무역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관세 완전 철폐 시 TPP 발효 후 10년간 글로벌 공급망 의존도가 가장...
특히 최근 한ㆍ중, 한ㆍ베트남 FTA 비준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 역내포괄자 동반자협정(RCEP) 협상 전개 등 메가 FTA진전으로 인해 주요 무역규범이 갖는 의미를 파악하고, 이를 활용한 시장진출 전략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우선 ‘메가 FTA 시대의 주요 무역규범 의미와 시사점’라는 주제로 고려대 이재형 교수가 발표를 하고 FTA 확산으로 인한...
이는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폭, 중국의 아시아 시장 주도권 경쟁, 미국ㆍ일본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 우리나라를 둘러싼 복잡한 경제 여건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날 진 원장은 지난해 11월 금감원장으로 취임한 후 1년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신뢰, 역동성, 자율과 창의라는 3대 원칙을 바탕으로 금융개혁을 추진해...
한세예스24홀딩스로 매각했고, 진 캐주얼 업체인 FRJ 역시 한세예스24홀딩스로 매각됐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직계열화로 기존 편직, 염색 공정과 더불어 원단수출까지 전개함에 따라 향후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협정 내 원자재 규정 등에 대한 대응이 가능해졌고, 일관화된 공정을 통한 매출총이익률 개선이 계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수직계열화로 기존 편직, 염색 공정과 더불어 원단수출까지 전개함에 따라 향후 TPP 협정 내 원자재 규정 등에 대한 대응이 가능해졌고, 일관화된 공정을 통한 매출총이익률 개선이 계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년동기대비 60% 이상 증익을 나타낸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은 계속될 것”이라며 “최근 원/달러 환율 추이 감안 시...
뒤이은 주제발표와 패널토의에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와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등의 TBT 쟁점과 우리의 대응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용준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장은 주제발표에서 “중국은 2020년 1인당 소득(GDP) 1만 달러의 소비강국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한중 FTA의 효과를 우리 수출로 연계해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는 전략이...
그러면서 “정부는 시장개척단 파견, 무역금융과 마케팅 확대를 통해 여러분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멕시코, 이스라엘과 FTA와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같은 메가 FTA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이 우리 수출의 중요한 축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야 하며, 수출 실적이...
박 연구원은 “‘대원비나’의 수율 안정화 성공으로 실적 개선세도 뚜렷하다”며 “올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손익 17억원 기록(전년 동기 4800만원). TPP 발효에 따른 대원비나의 PU 미국 수출 시 부과되는 관세(17~18%)도 단계적 철폐될 예정에 있어 성장세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1월 1일 개최된 ‘제6차 한중일 정상회의’ 후속조치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동북아 공동번영을 위한 지역협력방안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같은 동북아 지역 외교안보정세 변화부터 TPP와 일대일로 등 동북아 경제통합 이슈,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한중일 거시금융협력방안 등이 포괄적으로 논의됐다.
안세영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한재권 중기중앙회 섬유산업위원회 위원장은 “섬유 중소기업들은 대외적으로는 한-중 FTA, TPP로 힘들고 대내적으로는 극심한 내수부진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북한 내에 중소기업전용 섬유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침체된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의 대안으로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