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상장사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진 대구ㆍ경북 지역의 상장사 다수가 주총 일정도 못 잡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구ㆍ경북 지역에 본사를 둔 12월 결산 코스피ㆍ코스닥 상장사 105개사 중 이날까지 주총 일정을 정해 공시한 기업은 43개사(41.0%)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62개사는...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오후(4시)보다 256명 늘었다고 밝혔다. 총 확진환자는 202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3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182명, 경북에서 49명의 확진환자가 추가 확인됐다. 서울에선 6명, 부산은 2명, 인천 2명, 대전 4명, 경기 4명...
국내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TK) 최대 봉쇄’라는 발언을 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들끓는 여론에 여당은 “봉쇄는 지역 출입의 원천적 차단이 아니라, 방역 강화를 의미한다”고 거듭 해명한 뒤 사과했다.
국가 차원에서의 ‘봉쇄 전략’은 이미 보편적으로 쓰이는 대책이 돼 버렸다. 감염이 확산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대책과 관련해 '대구·경북(TK) 최대 봉쇄조치' 발언이 파문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어제 고위 당·정·청 협의 결과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적절하지 못한 표현으로 심려를 끼쳤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44명이 늘어 1000명에 육박했다.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을 중심으로 대구·경북 확진자는 전체의 80%를 넘어섰다.
2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977명이다. 전날보다 144명 증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현장에서 코로나19 대응을 하고 있는 대구지역의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확진자가 대거 입원해 있는 대구의료원을 방문하는 등 ‘TK 방어’에 전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대구와 경북은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893명 중 731명(이날 오전 9시 기준)이 몰려 있는 지역이다. 신천지 대구교회와 경북 청도의 청도대남병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대거...
버티는 텃밭 TK의 물갈이가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국회 직군의 다양성 부족을 상징하는 ‘법조당’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민주당과 통합당 간판으로 출사표를 던진 법조인은 각각 60여 명과 80여 명에 달한다. 전·현 정권에 각을 세웠다 물먹은 검사들도 들어 있다. 법조인이 49명으로 전체 의원의 16.6%였던 20대 국회에 못지않다.
비전은 아예 없다. 여권을...
청원자는 "이번에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발 코로나19 TK감염사태는 신천지의 비윤리적인 교리와 불성실한 협조태도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24일 오후 12시 기준 신천지 국민청원은 3일 만에 49만 명의 동의를 받았다. 국민청원 등록 한 달 내 20만 건 동의를 얻으면 청와대가 답변하는 게 내부기준이다. 정부나 청와대에서 청원 내용을...
청원자는 "이번에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발 코로나19 TK감염사태 역시 신천지의 비윤리적인 교리와 불성실한 협조태도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며 "시민들을 우롱하고 속여가며 반헌법적인 행위를 일삼은 신천지, 이제는 해체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4일 오후 12시 기준 신천지 국민청원은 3일 만에 49만 명의 동의를 받았다. 국민청원...
검찰개혁에 반발하며 사직한 김 변호사를 전면에 내세워 문재인 정부의 검찰 장악을 이슈화하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인천 서구갑은 현역인 이학재 의원과 강범석 전 인천 서구청장의 경선 지역으로 정했다. 경선은 28∼29일이다. 통합당은 24일 대구·경북(TK) 지역에 대한 면접을 예정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화상면접을 검토 중이다.
이에 ‘물갈이 1순위’로 거론됐던 대구·경북(TK) 지역 현역과 이른바 ‘양지’에 공천 신청서를 냈던 비례대표 초선 의원들도 대거 컷오프 선상에 오르거나, 지역구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작지 않다. 이대로 가면 총선기획단의 목표인 ‘현역 50% 물갈이’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대두된다.
다만 물갈이 지역에 투입할 인재가 부족하고 통합 세력 간 공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 대구·경북(TK)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입장문에서 "현재 대구와 청도 지역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이로는 부족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감염병 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정 세균 국무총리가 즉각 차단이 절체절명 과제라며 시급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총리는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코로나19 방역대책회의를 열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황 대표는 "통합당은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고, 그 의지는 흔들림이 없다"며 "가장 지원이 시급한 대구·경북(TK)을 중심으로, 여당과 머리를 맞대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제 우한 폐렴 사태는 전 국가적 위기이다. 사태의 위중함을 더 이상 축소하거나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시 한번 촉구한다. 중국...
대구·경북 지역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패닉’에 빠졌다. 20일 하루에만 30명의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총 확진환자는 49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오후(4시)보다 31명 늘어난 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된 31명 중 30명은 대구·경북 거주자다.
18일...
반면 미래통합당은 이날 김광림(경북 안동)·최교일(경북 영주·문경·예천) 의원 등 TK(대구ㆍ경북) 현역 의원들이 잇따라 불출마 선언에 나서며 주도권을 선점하는 흐름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컨트롤타워가 가동하기 시작한 만큼 여러 잡음도 잦아들 것”이라며 “인적쇄신 작업도 전보다 속도와 무게가 한층 실리게 됐다”고 말했다.
TK 현역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이로써 유승민 의원과 정종섭(초선, 대구 동구갑)ㆍ장석춘(초선, 경북 구미을) 의원에 이어 5명째다. 통합당 불출마자는 22명으로 늘었다.
대구 달서병에 공천을 신청한 강효상(초선, 비례대표) 의원은 출마지를 서울 강북으로 옮기기로 했다.
김광림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오면서 대구는 물론 영남 지역에 있는 정유ㆍ화학 및 소재, 방산 기업들이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가장 긴장도가 높은 지역은 역시 대구다. 대구에 공장을 두고 있는 효성티앤씨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확진자가 나오기 이전부터 3월 예정돼있던...
통합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8일 PK(부산ㆍ울산ㆍ경남 창원)지역 예비후보 면접 심사를 시작으로 20일까지 TK(대구ㆍ경북) 지역 면접 심사까지 마친 뒤 영남권 컷오프(공천배제)를 발표할 방침이다.
부산부터 시작된 면접에서 공관위는 이른바 '낙동강 벨트'에서의 승부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부산 북강서갑...
세부 계층별로는 대구ㆍ경북(TK), 부산ㆍ울산ㆍ경남(PK), 강원, 30대, 노동직, 무직 등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하락했다. 대구ㆍ경북(60.5%→66.2%)과 부산ㆍ울산ㆍ경남(57.3%→60.0%)의 경우 부정평가 응답이 각각 증가하며 60%대를 기록했다.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정당의 지지층에서도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