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신세계ㆍ이마트와 공동 물류 관련 신규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SSG닷컴도 수도권에 물류센터 부지를 물색 중이다.
롯데그룹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충북 진천에 롯데글로벌로지스의 택배 메가허브(Mega Hub) 터미널을 짓고 있다. 여기에는 풀필먼트센터를 넣어 백화점과 마트 등과 오픈마켓 판매자들의 재고를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초창기만 해도 이들의 거래액은 연 수백억원에 불과해 종합몰과 오픈마켓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이전부터 비대면 쇼핑을 선호해온 MZ세대가 소비를 주도함에 따라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거두면서 수천억~1조 이상 거래하는 거대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신세계그룹의 통합온라인쇼핑몰 SSG닷컴은 온라인 패션 편집숍 플랫폼인 W컨셉을...
최근 SSG닷컴도 지난달 20일 쓱(SSG) 파트너스(판매자 센터)’의 테스트 운영에 나섰고, 매물로 나온 이베이코리아에 신세계·이마트를 비롯해 롯데쇼핑과 SK텔레콤까지 눈독을 들이면서 오픈마켓 시장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11번가도 증시 상장 추진과 함께 아마존과 협업을 통해 사업을 확대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계속된 적자에도 미래 성장...
SSG닷컴 관계자는 “새벽 배송을 염두에 두고 4호 물류센터 부지를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그룹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충북 진천에 롯데글로벌로지스의 택배 메가허브(Mega Hub) 터미널을 짓고 있는데 이 곳에 풀필먼트센터를 넣어 백화점과 마트 등과 오픈마켓 판매자들의 재고를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는 쿠팡 이외 기업으로는 롯데온이...
이는 신세계·이마트의 SSG닷컴이나, 롯데쇼핑의 롯데온과 같은 그룹사의 통합 온라인몰이다. 이들 업체와 같이 주문 플랫폼으로 활용해 GS25나 GS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점포와 시너지를 낼 여지고 충분하다.
GS리테일의 회원 수는 1400만 명 가량이며 GS샵은 1800만 명 수준이다. 이중 중복 회원으로 파악되는 인원 600만 명을 제외하면 GS리테일로서는 1200만 명의...
쿠팡과 마켓컬리, SSG닷컴이 컨설턴트 출신 CEO로 승승장구하는 가운데 롯데쇼핑도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에 이어 롯데온에는 이베이코리아 출신 나영호 대표에 맡겨 온라인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 30년 롯데맨 물러나고,이베이·11번가 출신 영입하고…조직 물갈이 나선 롯데온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롯데 이커머스 대표(사업부장) 자리에...
◇ 롯데 vs 신세계 이베이 인수 ‘눈치 게임’...롯데온 이어 SSG닷컴도 ‘오픈마켓’ 진출
지난해 4월 롯데온을 론칭하면서 오픈마켓에 발을 내딛은 롯데쇼핑에 이어 SSG닷컴도 오픈마켓에 진출해 라이벌 구도를 이어간다. SSG닷컴은 입점 셀러를 위한 ‘쓱(SSG) 파트너스(판매자 센터)’열고 다음달 20일부터 오픈마켓 시범 운영에 나선다. 시스템 안정화...
지난해 롯데쇼핑이 종합몰에서 오픈마켓 사업을 더한 롯데온을 론칭한 데 이어 신세계ㆍ이마트의 SSG닷컴도 오픈마켓 사업에 나선다. 여기에 홈플러스도 오픈마켓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 유통업체들의 온라인 사업이 직매입 중심에서 중개 플랫폼인 오픈마켓 사업까지 확대되며 격화되는 온라인 쇼핑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SSG닷컴은 입점...
롯데온은 지난해 4월부터 오픈마켓 사업에 나서면서 취급 상품 수를 기존 180만 개에서 2500만 개로 늘렸다. 그 덕분에 거래액은 2019년 7조1000억 원에서 2020년에는 7조6000억 원으로 7% 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이커머스 전체 시장의 몸집이 커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좋은 성적은 아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연간...
대표적으로 셀러들은 SSG닷컴 오픈마켓 입점 안내를 비롯해 자주 묻는 질문을 정리한 ‘오픈마켓 A to Z’, ‘효과적으로 쿠폰을 운영하는 방법’과 같은 판매 팁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셀러 리포트’를 통해 주문량이나 고객 현황을 확인하고 매출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 SSG닷컴은 입점 셀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한 ‘파트너...
그는 23일 서울 롯데빅마켓 영등포점에서 열린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인수를 검토하기 위해 투자설명서를 받았다"며 "충분히 관심이 있다"고 했다.
롯데그룹 고위 관계자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는 16일 마감된 이베이코리아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롯데온'으로 대표되는...
마켓컬리는 물론 SSG닷컴까지 베이커리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사실상 대부분의 이커머스가 구독경제를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어떤 규제도 받지 않고 있다. 개인 베이커리전문점이라는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해 같은 자영업자인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가맹점에 희생을 요구하고 있는 셈이다.
칼라일과의 매각이 한차례 결렬됐지만 점주들은 여전히...
이베이코리아 매각과 네이버ㆍ신세계의 연합, 마켓컬리와 티몬의 상장 등으로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유료 회원 ‘록인 효과'를 통해 선두주자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쿠팡플레이는 25일 저녁 7시 20분에 시작되는 한일전 경기 중계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치뤄지는 이번 경기는 10년 만에 성사된...
마켓컬리의 매출은 유통 대기업의 온라인 사업과도 어깨를 나란히 한다. 2019년 독립법인으로 탄생해 신세계와 이마트의 지원을 등에 업은 SSG닷컴은 2019년 8442억 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53.3% 늘어 1조2941억 원까지 오르며 역시 1조 원을 넘겼다.
대형마트 최초로 온라인 주문 배달 시스템을 도입한 홈플러스도 지난해 1조 원에 육박한 매출을 거뒀고, 작년 매출...
오픈마켓 사업에 특화된 업체인 만큼 현재 온라인 사업이 부진한 전통 유통업체로서는 구미가 당길만한 매물이다. 특히 온라인 쇼핑 시장 안착에 난항을 겪고 있는 롯데도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카드로 이베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직매입 위주로 온라인 사업에 나서고 있는 이마트도 네이버와 협력에 이어 이베이 인수전에 나섰다. 신세계ㆍ이마트가 운영하는 SSG...
이마트는 오픈마켓 시장 진출을 위해 G마켓과 옥션, G9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2019년 3월 SSG닷컴으로 이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해에 50%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거래액은 3조9000억 원으로 시장 점유율 4% 내외에 불과하다. 20조 원이 넘는 쿠팡과 비교할만한 수준이 아니다.
현재 SSG닷컴은 이마트와...
이베이코리아는 2000년 처음 사업을 시작한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G마켓과 옥션, G9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거래액은 20조 원 수준으로 네이버쇼핑에 이은 3위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이커머스 시장점유율은 1위 네이버(17%)에 이어 쿠팡이 13%로 2위며, 이베이는 12%로 바짝 따라 붙고 11번가(6%)도 추격 중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오픈마켓 사업에 특화된...
마켓컬리가 미국 증시 입성 계획을 알리는가 하면, 티몬은 연내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11번가와 SSG닷컴도 상장을 저울질하고 있다. 이번주 매각 예비입찰을 실시하는 이베이코리아는 흥행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는 쿠팡 상장과 시장 재편 움직임을 지켜본 이커머스 업계가 ‘지금 이 시기를 놓치면 도태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기업공개(IPO)나 인수합병...
11번가 관계자는 "마켓에 왔을 때 다양한 제품이 있어야 고객의 쇼핑 욕구가 높아지고, 이를 위해 좋은 판매자를 영입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상품 확보가 곧 곧 경쟁력인 상황에서 판매자 역시 놓쳐서는 안 될 주요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ESG 경영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힘쓴다.
11번가는 9일 비닐 포장재 없는 무라벨 생수 '올 스탠다드 샘물...
하지만 네이버는 오픈마켓처럼 플랫폼만 제공해 배송망과 자체 상품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20조 원을 넘어서는 오프라인 유통 선두 업체다. 이마트의 온라인 사업을 맡은 SSG닷컴도 지난해 50%가 넘게 성장해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슈퍼 루키’로 꼽힌다. 하지만 거래액은 4조 원 수준, 시장 점유율도 4% 내외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