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자회사 두산솔루스를 사모펀드(PEF)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의 지주사인 ㈜두산이 자회사인 두산솔루스를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두산솔루스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약 51%다.
지난해 기준으로 ㈜두산은 두산솔루스의...
알케미스트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와 크레디언파트너스가 설립한 매그너스 사모투자합자회사(PEF)가 매수자이며, 해당 PEF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0%+1주, 49.8%를 출자했다.
IB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국내 M&A 시장이 전년 대비 활발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분위기다. IB업계 관계자는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싸게...
올 초 글로벌 사모펀드(PEF) 미국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올 초 13억달러(1조4000억 원) 규모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목적 펀드 ‘글로벌임팩트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내 PE와 VC들도 재무적 투자를 넘어 사회에 기여하는 임팩트 투자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으로 참여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SK와 KDB산업은행, 임팩트...
진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안진회계법인에 입사한 후 허드슨 어드바이저 코리아를 거쳐 2005년 PEF본부 이사로 유진자산운용에 합류했다.
이후 2009년부터 10년간 AI본부장을 역임하며 약 2조5000억 원 규모의 유진리스트럭처링사모부동산투자신탁 시리즈 설정을 주도했다. 또 1400억 원 규모의 유진에버베스트턴어라운드기업재무안정PE를...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월 말 현재(월말 기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를 제외한 공모ㆍ사모 펀드의 순자산은 총 646조1899억 원으로 2월(691조8539억 원)보다 45조6641억 원 감소했다. 이는 2004년 1월 이후 최대 규모의 감소 폭이다.
직전 최대 감소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9월의 31조6026억 원이다.
3월 펀드 순자산의 전월 대비 감소...
실제로 중견 건설사를 비롯해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두산건설 인수에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IB 업계 관계자는 “중견 건설사들이 두산건설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면서 “두산건설이 가진 아파트 브랜드 ‘위브’가 인지도가 있는 데다 국내 건설사 도급순위에서 상위권이다 보니, 매력적인 자산이라고 본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두산건설 ‘위브’는...
지난해부터는 국내 다양한 기관투자자의 수요에 맞춘 PEF, VC, 인프라채권, 부동산 펀드와 같은 대체자산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리테일 펀드에서 글로벌 주식 및 채권 펀드 라인업을 보강하고, 대체자산 가운데 부분 개방형(Semi-liquid)으로 거래가 가능한 PEF 상품도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형태로 출시하기 위해 국내 등록을...
알케미스트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와 크레디언파트너스가 설립한 매그너스 사모투자합자회사(PEF)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0% 1주, 49.8%를 출자했다.
김영준 매그나칩 대표이사는 “회사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파운드리 사업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기관에 매각하고, 나머지 60% 비중을 차지하며 약 5억 달러 매출을 이루는 디스플레이...
노란우산공제도 2020년도 국내 블라인드펀드 PEF 선정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예상보다 1~2주 가량 미뤄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대면보고 등의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면서 재택근무의 시행 등으로 다소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성장지원펀드와 은행권일자리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진행 중인 한국성장금융은...
지난주 진행된 푸르덴셜생명 인수전 본입찰에서 우리은행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이하 IMM PE)의 인수금융 주선자로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IMM PE가 이번 매각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면 이후 컨소시엄 형태로 일부 지분 투자에 참여할 가능성이 주목하고 있다.
매입 대상은 홍콩계 사모펀드(PEF)인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PEA)가 갖고 있는 로젠택배 지분 100%다.
앞서 지난 1월 베어링PEA는 로젠택배 매각을 위해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위메프와 키스톤프라이빗에퀴티, JC파트너스 등이 참여해 실사를 진행 중이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이번 매각 실무를 맡고 있다.
로젠택배는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등에 이어...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17.25%)와 사모펀드(PEF)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푸본생명·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한화생명·동양생명 등 6대 과점주주(24.58%), 우리사주(6.42%) 등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손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손 회장은 주총 이후 취임식을 생략하고 공식 일정으로 영업 현장을 방문했다. 전날 취임한 권광석 신임 우리은행장과 함께 남대문시장...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5000억 원 규모의 아시아지역 투자전용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한다.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과 아시아국가 현지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목적이다.
성장성을 고려한 집중 투자 국가로는 베트남과 인도를 지목했다.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에서 4차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등 분야에 투자 역량을...
금융지주회사법상 금융지주사가 아닌 사모펀드(PEF)가 금융회사를 지배할 수 있는 최대 허용 한도는 10년이다. 산업은행은 지난 2010년 3월 금호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 사모펀드(PEF)와 유한회사(SPC)를 만들어 옛 금호생명(현 KDB생명)을 약 6500억 원에 인수했다. 현재 산업은행은 KDB생명을 직접 자회사로 가진 게 아니라 PEF와 그 자회사(SPC)...
국내 PEF(사모펀드) 운용업계에 정착된 방식이지만 대체투자 쪽에선 투자 물건별로 펀드를 만들어 자금을 모집하는 것이 고착화된 상태다.
김 대표는 블라인드 펀드 활성화가 운용사ㆍ투자자 모두에 이로워 금융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용사 입장에서 해외 자산을 매수할 때 충분한 여유자금을 이미 확보한 상태면 딜 장악력이 생긴다”며...
한진그룹은 “KCGI는 한진칼에 최대 20년까지 함께하는 장기 투자자라고 말한다”며 “그런데 현재 KCGI으 총 9개 사모펀드(PEF) 중 2개만 존속기간이 10년이며, 나머지 7개의 PEF는 존속기간이 3년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3자 연합이 지향하는 목표가 투명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라는 점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한진그룹은 “반도건설그룹의 경우 권홍사...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8일 기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를 제외한 공모ㆍ사모 펀드의 순자산은 총 673조2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달 2일(691조9681억 원) 대비 18조942억 원 급감한 수준이다.
특히 주식형 공모펀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79조 원에서 65조 원으로 14조 원가량 급감했다.
증권사 지점 관계자는 “고객들의 환매 문의가 크게...
한진그룹은 “KCGI는 한진칼에 최대 20년까지 함께하는 장기 투자자라고 말한다”며 “그런데 현재 KCGI으 총 9개 사모펀드(PEF) 중 2개만 존속기간이 10년이며, 나머지 7개의 PEF는 존속기간이 3년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3자 연합이 지향하는 목표가 투명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라는 점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한진그룹은 “반도건설그룹의 경우 권홍사...
홍콩계 사모펀드(PEF)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카카오M에 투자하며 국내 콘텐츠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신사업으로 투자 외연을 넓혀가는 모양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M은 앵커에쿼티 등으로부터 약 20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카카오M이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신주 114만7974주를 ‘뮤지컬앤컴퍼니’가 인수한다. 뮤지컬앤컴퍼니는...
KCGI는 "산하 PEF를 만들 때 관련 투자자 현황을 모두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는 작년 KCGI 측이 한질칼 주식의 15% 이상을 보유하게 돼 공정위에 기업결합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KCGI의 투자자 중 독과점 관련 이슈가 있는지를 면밀하게 심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CGI가 금감원과 공정위에 밝힌 것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