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24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사업과 관련 “올해 하반기에는 블랙프라이데이로 IT용 제품 수요가 증가하며, 이로 인해 MLCC 재고도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3분기 MLCC 가동률은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상승한 75% 수준이었다. 재고 수준도 정상화됐다”며 “3분기 MLCC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5...
회사 측은 지난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던 MLCC 시장의 수요 회복 지연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등 우리나라 수출을 이끄는 주요 산업이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 역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기업의 보수적인 경영 기조는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24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3분기 MLCC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5% 증가했고, ASP(평균판매가격)는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 MLCC 시장은 수요 공급이 안정화 돼 가격 인하 폭은 통상 수준으로 회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출하량 및 ASP 개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기가 올해 3분기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시장 불황의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다만 5G(5세대 이동통신) 시장이 확대되는 내년에는 MLCC 수요가 회복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삼성전기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721억 원, 영업이익 1802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실적 부진에 대해 삼성전기는 "지난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던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시장의 수요 회복 지연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실제 MLCC 사업을 담당하는 컴포넌트 부문의 3분기 매출은 8201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했다.
다만 모듈 부문은 고성능 멀티 카메라모듈 수요 확대로 전년 대비 5% 증가한 9410억 원의...
김 연구원은 “아모텍 매출에서 모바일 비중은 70% 내외로, 나머지 전장 부분 비중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성장동력은 안테나 부문과 모터 부문, MLCC 등으로 안테나는 올해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구동 모터 매출도 내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5G 시장 확대에 따라 MLCC 진출 효과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하이투자증권은 17일 아모텍에 대해 적층세라미콘덴서(이하 MLCC)의 양산이 본격적으로 개시된다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752억 원, 영업이익은 128.4% 오른 42억 원으로 추정하면서 기존 실적...
삼성전기는 지난 4월 MLCC 등 주력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PLP(패널레벨패키지) 사업을 삼성전자 DS 사업부에 7850억 원 규모에 양도했다.
LG전자는 최근 수처리 사업을 하는 자회사인 하이엔텍과 엘지히타치워터솔루션 매각도 진행하고 있다.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전장, AI(인공지능) 등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업계의...
주 연구원은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부진했고 일반산업용 2차전지와 MLCC향 출하량이 둔화된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 연구원은 “스마트폰 수요 부진과 함께 SKC코오롱PI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올 3분기까지 4개분기 연속 전년 대비 역성장했다”며 “4분기부터 전년대비 성장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KTB투자증권은 7일 아바텍에 대해 대규모 MLCC 투자로 사업 다각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양산 라인 구축과 제품 평가는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올 4분기에서 내년 1분기쯤 초기 라인 양산 이후 내년 대규모 추가 투자 예정돼 MLCC사업 현실화 시 주가 리라이팅...
에이아이비트가 MLCC 등 전기전자 부품용 첨단세라믹 소재 개발 및 제조업체 미래세라텍의 지분 100%를 110억 원에 인수한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에이아이비트는 계약금 및 중도금 27억 5000만 원을 현금 지급했다.
2000년 설립된 미래세라텍은 코팅제, 내화물, 도가니 등 전기전자 부품용 파인세라믹 소재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다. 10여 개의 특허 기술과...
삼성전기는 국내 전장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전장용 MLCC 테크데이(2019 Samsung Automotive MLCC Tech-Day)를 26일부터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고객대상 처음으로 열린 공식 프로모션 자리로 국내 주요 전장기업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기는 전장용 MLCC의 품질규격인 AEC-Q200 인증과 주요 고객사들의 제품검증 현황...
이어 “미중 무역분쟁으로 IT 업황 둔화가 MLCC 수요 위축으로 이어지고, 기대했던 전장용 MLCC도 지지부진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5G 관련 매출이 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국내외에서 5G 관련 투자가 지속되면서 향후 고객사 다변화에 따라 산업용 MLCC 매출도 확대될 것”이라고...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24일 내년부터 5G폰 교체수요가 늘어나 MLCC, 카메라모듈 부문 등에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제시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8% 줄어든 1681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MLCC 재고 부담은 존재하지만, 제품 믹스 효과로 수익성은 양호할 것으로...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742억 원으로 지난 3분기 동안 지속된 실적 전망 하향 사이클이 종료되고, 모처럼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MLCC의 판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카메라 모듈과 기판 사업부의 선전이 상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카메라 모듈은 갤럭시 노트10 판매 호조와 트리플 카메라 비중...
권태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2차전지 전극 공정 및 전자소재(FPCB, MLCC 등) 제조 설비 관련 롤투롤 장비를 제조 및 납품하는 전문 업체”라며 “2차전지 관련 국내 대기업 3사, 중국향, 북미향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글로벌 2차 전지 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외 고객사들의 공격적인 투자가 진행되는 가운데...
반도체 업황 침체와 함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수익성이 많이 낮아졌고 재고도 해결해야 할 숙제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부터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사와 세트사들이 구매태도를 보수적으로 전환하며 패널 수요 위축이 예상보다 길게 이어지고 있기 대문이다.
LG전자는 H&A(생활가전)를 제외한 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