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자동차의 전자기판들을 연결하는 커넥터도 지난해 이후 가격 하락에 제동이 걸렸다고 신문은 전했다.
심지어 가격 인상을 추진하는 부품업체도 나왔다. 무라타제작소는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관련 수요 확대에 올여름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알루미늄 전해 콘덴서를 생산하는 니치콘은 10% 정도의 가격 인상안을 내놓았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의 호황 지속 및 고부가 제품 가격의 상승으로 관련 업종의 이익 실현 가시성이 견고하며 주가의 추가 상향 가능성도 있다”며 “스마트폰과 전장용 MLCC의 호황으로 수익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게임 업종은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됐다. 넷마블의 3분기...
어규진 연구원은 "3분기 갤럭시 노트9, 아이폰XS 출시로 카메라모듈과 RF-PCB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MLCC 업황 호조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로 컴포넌트 부문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삼성전기는 20일 중국 천진에 5733억 원 규모의 MLCC 신규 공장 증설 투자를 발표했다. 전장용 MLCC 라인 확보를 위한...
이산화티타늄은 중국의 과잉공급으로 가격이 하락해 업황이 나빠졌지만, 중국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공급이 감소하면서 지난해부터 가격이 반등했다. 중국의 환경규제 강화 기조가 유지돼 당분간 견조한 업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분 28%를 보유한 코스모신소재 가치도 부각될 전망이다. 코스모신소재는 이차전지 양극재 및 MLCC용...
박강호 연구원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의 호황 지속과 고부가 제품의 가격 상승으로 3분기 전체 매출은 2조1335억 원, 영업이익은 3126억 원을 추정한다”며 “분기 기준으로 3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은 창사 이후에 최고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2019년 영업이익은 1조3972억 원으로 2018년 추정 영업이익 대비 41.3% 증가할 것”이라며...
제품 가격은 각각 XS맥스 1099달러(약 124만 원), XS 999달러(약 112만 원), XR 749달러(약 85만 원)부터 판매된다.
국내 증권가는 전반적으로 아이폰 신제품의 하드웨어 스펙은 시장의 예상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가격으로 인한 향후 판매량에 대한 전망은 갈렸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애플의 견고한 팬덤을 감안할 때 올해도 양호한...
국내 증권가에서는 아이폰 출하량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이폰의 올해 4분기 판매량은 작년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프리미엄 브랜드와 라인업 확대로 판매량 증가 가능성은 있지만 스마트폰 성장 정체 속에 높은 가격으로 교체 수요가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가 부진한데, 부동산 가격을 압박하다 보니, 가계의 담보 대출은 줄고, 신용 대출은 늘고 있다. 가계가 실제 쓸 수 있는 소득이 줄어서, 내수 경기는 지하 10층 아래 20층이 더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수출이 나쁘지 않지만, 모두 아는 대로 낙수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제2자본론’의 저자 토마스 피케티는 “부의 분배 역사는 언제나 정치적이었으며 경제적...
이규하 연구원은 “일부 스팟 MLCC 가격 하락으로 MLCC 업황 고점 논란이 일었다”며 “중저가인 커머더티 MLCC와 다르게 삼성전기의 고부가가치 MLCC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기 MLCC의) 가격 상승폭도 낮았기 때문에 향후 고부가가치 MLCC 위주로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삼성전기의 지속적인...
이날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기는 전략 고객들이 MLCC 공급부족 장기화를 고려해 가격보다 물량확보를 최우선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 MLCC 가격을 평균 30% 인상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하반기부터 전략적으로 MLCC 가격을 인상해 글로벌 MLCC 업체로서 가격 주도권을 확보하고...
과거 수혜주 언급이 여러 차례 있었던 가운데, MLCC 공급 부족이 가격 인상 및 공급확대로 이어졌고 2분기는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삼화콘덴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7.1%, 363.7% 오른 650억 원, 21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MLCC 사업 부분의 2분기...
전장용 MLCC는 IT용 MLCC에 비해 기술 난도가 높아 가격이 4배가량 비싸다. 또한 스마트폰 한 대에 MLCC가 800~1000개 들어간다면, 자동차 한 대에는 1만2000~1만5000개 정도 필요하다.
전장용 MLCC 수요 증가로 인해 MLCC업체 간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일본 전자부품업체인 무라타는 4월 일본 시네마현, 필리핀 공장에 전장용 MLCC라인을 증설하기 위해 최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이형용 필름, 비산방지 필름 등 고기능 스페셜티 소재 판매를 늘린 덕택이다. 다만 원재료 가격 상승, 전방 산업 부진 영향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성장사업은 매출 2062억 원, 영업이익 104억 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소재 매출이 늘고 통신장비 비수기가 끝나면서 지난해 1분기보다 영업이익이 늘었다....
삼화콘덴서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급업체로 최근 시장에서 MLCC 공급 부족 현상이 생기며 가격이 오르자 주가도 크게 반응했다.
SK증권은 한 주간 주가가 10.08% 하락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26일 SK증권의 대주주 변경 승인을 완료하면서 대주주가 SK그룹에서 사모펀드인 J&W파트너스로 바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신용평가사들은...
키움증권은 MLCC 가격 고점 논란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하며, 삼성전기는 3분기부터 전장용 위주의 MLCC로 질적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MLCC 업체들의 커패시터 매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야게오 143% △삼성전기 60% △무라타 31% △TDK 23% 등으로 기대 이상을 기록했다.
김지산 키운증권 연구원은 MLCC 업황 고점...
VC는 매출액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고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 부품 가격 상승으로 기존 사업의 BEP(손익분기점) 달성이 늦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3분기만 지나면 4분기에 ZKW가 연결 실적에 편입되고, 블랙프라이데이 판매 및 내년 상반기 실적 성수기 기대감 등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컴포넌트 부문은 올해 3분기 업황 성수기에 가격 효과가 더해지며 영업이익 2960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동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듈과 기판의 실적이 변수로 작용할 수 없을 만큼 MLCC의 실적 기여도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MLCC 호황을 중장기 사이클로 보는 만큼, 실적 역시 중장기적 우상향 추세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동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MLCC 빅사이클 진입 이후 시장에서의 다른 수동 부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MLCC에 이어 칩저항기도 부족한 상태”라며 “전방 시장 변화로 대부분의 수동 부품의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칩저항기는 가격도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비코전자도 상반기부터 칩저항기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