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 멜키 카브레라, 사이영상에 빛나는 투수 R.A. 디키 등을 영입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가장 강해진 구단에 올랐다.
반면 올스타 유격수 호세 레예스, 투수 마크 벌리, 조시 존슨 등 베테랑 5명을 토론토로 보내고 유망주 7명을 받아온 마이애미 말린스가 가장 약해진 구단 1위에 선정됐다.
납치 될 당시 윌슨 라모스는 가족과 함께 베네수엘라 카라보보주(州) 산타 이네스의 자택에서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괴한들은 라모스를 차에 태워 데려간 후 현재까지 연락을 해오지 않고 있다.
2010년 입단한 라모스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망주로 올 시즌 1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 15홈런과 52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