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실이 발생하자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 펀드를 조성해 KDB생명 전신인 금호생명을 인수했다. 지난해 산업은행의 민영화가 무산되면서 정책금융과 연관성이 적은 KDB생명, KDB캐피탈 등 자회사의 매각이 결정됐다.
이번 매각 대상은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24.7%)와 KDB칸서스밸류유한회사(60.35%)가 보유한 KDB생명 지분 85%다.
DGB금융은 20일 한국거래소의 KDB생명과 아주캐피탈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아주캐피탈 인수를 검토한 결과 예비입찰에 참여치 않기로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KDB생명은 인수와 관련해서는 현재 예비실사 중”이라며“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DGB금융은 비은행부문...
무엇보다 현대자산운용과 아주캐피탈, KDB생명 등 수익성이 있는 금융사를 인수할 경우 현재 38조3593억원인 자산규모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게 되지만 현재로선 쉽지 않아 보인다.
이런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최근 실시한 정기검사 결과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이달 초 실시한 대구은행과 DGB금융에 대한 정기검사를 지난 18일 마무리 했다.
이번 검사는...
여기에 최근 우리은행, 동부패키지, 현대증권패키지, KDB생명, 아주캐피탈 등 M&A시장 활황세도 향후 펀드 활성화에 훈풍을 넣어 줄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사모대출펀드는 국내엔 생소하지만 유럽에서는 1조 유로 이상 규모로 급성장하는 대체투자로 급부상 중이고 M&A 활성화 측면에서 기업들의 자금조달 수단이 확대되는 점은 긍정적”...
실제로 신평3사에서는 KT가 모기업으로서의 지원가능성에 손상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KT스카이라이프, KT렌탈, KT캐피탈 등 계열사들에 대해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바 있다.
또한 포스코의 신용등급 강등 이후 우량기업들에 대한 신용등급 조정 속도도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AAA’였던 포스코가 ‘AA+’로 낮아지면서 ‘AAA’ 지위를 유지하는 기업은...
DGB금융지주의 경우 최근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 KDB생명 인수를 비롯, 아주캐피탈, 현대자산운용 인수까지 출사표를 던졌다.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외형성장 움직임에 대해 금융당국이 그 만한 준비가 돼 있는지 들여다 보겠다는 것이다.
이처럼 유력 후보들이 잇달아 과거나 현재 추진했던 인수합병(M&A) 이슈와 관련 금융당국의 조사에 오르자 현대증권...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DGB금융지주가 그동안 운용사 인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에 분리매각이 진행된다면 인수 1순위로 유력해 보인다“며“그러나 수천억이 오가는 금융사 M&A 한 곳에만 집중해도 성사를 논하기 어려운 판인데, DGB금융지주는 현재 KDB생명과 현대운용, 아주캐피탈까지 동시 다발적으로 나서 금감원에서도 주시하고 있어 변수는...
DGB금융지주의 경우 최근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 KDB생명 인수를 비롯, 아주캐피탈, 현대증권 인수까지 출사표를 던졌다.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외형성장 움직임에 대해 금융당국이 그 만한 준비가 돼 있는지 들여다 보겠다는 것이다.
실제 DGB금융지주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 1분기에 755억58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24.5% 감소하고...
한편, 지난 주 금요일 국내증시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 변경 우려로 2000선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기관의 매도로 지수는 박스권 장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금주 국내증시는 다시 2000선 회복에 나설 전망이다. 대내외 안정된 상황을 바탕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이정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5월 중국 HSBC 제조업 PMI에 이어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 역시 개선된 흐름을 보일 것” 이라며 “과거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중국 경기의 개선과 선진국의 금융완화책이 맞물린 시기에 강화됐다는 점에서 외국인 순매수 기조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후반 증시 하락을 이끌었던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DGB금융이 KDB생명 인수전에 참여한 것은 비은행부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DGB금융은 현재 대구은행, DGB캐피탈, 대구신용정보, DGB데이터시스템, 유페이먼트 등 5개의 계열사로 구성돼 있다.
실제로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3월 취임 당시 “올해 자산운용업에 진출할 계획이며, 보험사, 증권사 등을 갖춰 2017년까지 자산규모 80조원의...
공급계약
△[조회공시]DGB금융지주, KDB생명보험·아주캐피탈 인수 추진설
△피엘에이, 68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코나아이, 1Q 영업익 58억...전년비 29.8% ↓
△쓰리원, 오앤엔터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
△한스바이오메드, 휴젤파마와 31억 규모 공급계약
△승화프리텍, 5억 규모 CB 발행 결정
△STX중공업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 조사 연장
한편 KDB대우증권은 이번 행사에 앞서 올해 2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벤처케피탈 CEO 초청 포럼과 비상장 기업 설명회를 진행해 상장기업 이외에도 벤처캐피탈과 비상장 기업간의 재무적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KDB대우증권 신재영 마케팅본부장은 "Partners Club은 강소기업의 자금조달, 경영컨설팅 등 전문화된 금융서비스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사채 발행 대상자는 시너지파트너스·신영증권·KDB캐피탈·KTB메짜닌사모증권투자신탁 등 7인이다.
같은 날 한진중공업홀딩스는 투자자들이 교환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자기주식을 교부하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에 예탁돼 있는 자사주 336만3715주를 주당 9216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처분예정 주식수 및 주식가격은 사채의 권면총액을 최초...
산은은 KDB캐피탈·KDB생명·KDB자산운용 등 3개 회사는 연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KDB대우증권은 투자은행(IB)업무 담당을 위해 당분간 자회사로 거느리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매각을 진행중인 KDB생명에 선뜻 인수 의사를 나타내는 곳이 없어 예비입찰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김 국장은 “현재 KDB생명 매각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며 원칙대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에 금감원의 점검 범위는 기존 4개 은행과 10여개 신협에서 유병언 전 회장 일가 및 청해진해운 관계사에 대출을 해준 나머지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사, 보험사 등 전 금융사로 확대된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청해진해운뿐 아니라 지주사 아이원아이홀딩스, 천해지, 아해, 다판다, 세모, 문진미디어, 온지구, 21세기, 국제영상, 금오산맥2000, 온나라...
이번 MOU체결로 KDB대우증권은 노부스 캐피탈과 향후 한국 및 홍콩 지역 항공기 금융 딜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가진다.
KDB대우증권은 이번 전략적 투자 연장선에서 국내 증권사 최초로 핀란드 항공이 사용중인 A330-300에 대해 판매 및 재임대(Sales and Lease back)건에 약 2900만 달러를 투자했다.
KDB대우증권 측은 “항공 수요의 증가로 항공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점차...
KDB대우증권은 10일 두바이 노부스 캐피탈 본사에서 김종선 KDB대우증권 홍콩현지법인장, 하니 쿠즈바리(Hani Kuzbari) 노부스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부스 캐피탈과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KDB대우증권은 노부스 캐피탈과 향후 한국 및 홍콩지역의 항공기 금융 딜(deal)에 대해 우선협상권을 가지게 됐다. 노부스 캐피탈은 20년 경력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