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또 배출권 거래를 규정한 국제회계기준(IFRS)이 없어 국내 일반기준(K-GAAP)을 준용해 회계 처리 기준을 마련했는데, 점검 상장법인(30곳) 중 26곳이 K-GAAP을 준용하고 있음을 재무제표 주석으로 공시했다. 이 26곳 중 16곳은 지난해 발표된 금감원 주석공시 모범사례를 활용해 공시했다.
주요 상장법인 주석 공시 현황을 보면 △무상할당수량...
제한적
IFRS17 도입 후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는 지켜볼 필요 있다
K-ICS 상 자본비율이 현행 대비 우수한 경우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지 않을 이유 제한적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 현대해상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 밑돌아
투자자산 손상 차손으로 약 300억 원 반영된 결과
보험영업 측면에서는 양호
경쟁사 대비 낮은 보유 이원과 신규투자 이원 등...
보험업권의 새회계제도(IFRS17)와 신지급여력제도(K-ICS) 시행이 내년으로 다가왔다. IFRS17은 현재 원가 기준으로 측정되는 보험부채 가치를 시가 기준으로 변경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 회계제도의 안정적 시행과 정착은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의 큰 과제이다. 제도 변경까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금융당국과 보험사들의 막바지 준비 작업을 살펴본다.
새...
보험업권의 새회계제도(IFRS17)와 신지급여력제도(K-ICS) 시행이 내년으로 다가왔다. IFRS17은 현재 원가 기준으로 측정되는 보험부채 가치를 시가 기준으로 변경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 회계제도의 안정적 시행과 정착은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의 큰 과제이다. 제도 변경까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금융당국과 보험사들의 막바지 준비 작업을 살펴본다....
IFRS17과 K-ICS는 현재 원가 기준으로 측정되는 보험부채 가치를 시가 기준으로 변경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 회계제도의 안정적 시행과 정착은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의 큰 과제다. 발등의 불이 된 새 회계제도 시행을 앞두고 금융당국과 보험사들은 막바지 준비 작업에 나서고 있다.
새 회계제도 시행을 앞두고 금융감독원이 보험회사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새로운 보험회계(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회사 경영진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오는 27일과 29일, 금융감독원 9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27일에는 23개 생보사, 29일에는 29개 손보사가 참석한다.
주제는 '신(新) 지급여력제도 개요 및 도입 준비현황'이며, 신지급여력제도(K-ICS) 개요와 제도...
ABL생명은 후순위채 발행으로 확충되는 자본으로 영업 및 투자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자본건전성 제도(K-ICS) 하에서 더 견고한 자본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ABL생명은 내년 도입되는 새로운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부터...
약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높은 성장률과 수요를 자랑했으나 지난 2015년부터 판매 수수료 규제가 강화된데다 내년부터 신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의 도입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해 판매 비중을 줄여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금리인상 기조에 생보사들은 다시 저축보험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보사들...
흥국화재 관계자는 “우량상품 중심 매출 확대와 손해율 관리, 판매채널 차별화 등 다양한 전략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의 대응을 위한 자본건전성 및 경영관리체계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6분기 연속 흑자로 경쟁력을 증명한 롯데손해보험은 IFRS17과 K-ICS 도입을 본격화하고,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의 보험 포트폴리오 개선과 안전자산 위주의 투자자산 리밸런싱으로 대표되는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상반기 영업이익 660억 원·당기순이익 47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사옥 매각의...
롯데손해보험은 자본확충을 통해 유입되는 1400억 원을 활용해 내년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자본건전성 제도(K-ICS)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영업력 확대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자본확충에 따라 롯데손해보험의 지급여력(RBC) 비율은 6월 말 기준 168.6%에서 185.7%로 17.1%p 상승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해약환급금 부족액 관련 K-ICS 제도 개선방안은 추후 논의 후 확정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보증준비금 운영방안도 마련했다. 현재 보험회사는 계약자로부터 보증수수료를 수취해 부채 내 별도 계정으로 보증준비금을 적립하고 있으나, IFRS17 도입 후에는 보증관련 부채가 독립된 계정으로 계상되지 않는다.
그간 보험회사는 보증준비금을 보수적으로 부채에 적립해온바...
내년 시행 예정인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해외에서 총 5억 달러(한화 약 625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ESG의 중요성을 고려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ESG채권 형태로 발행해 본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에 쓰일...
11일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2분기 K-IFRS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한 1조8771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4.7% 증가한 1874억 원으로 기대치를 상회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기대치 상회의 주요 요인은 리오프닝으로 인한 백화점의 실적 개선”이라며 “신세계 별도 기준 총매출액은...
롯데손보는 하반기에 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IFRS17 적용 시 내재가치가 가장 높은 장기보장성보험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지난해 9조6000억 원까지 확대한 퇴직연금 적립금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 달엔 14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신규 발행을 통해 선제적인 추가 자본확충도 실시한다. 회사...
한화생명은 "물가 급등과 경기 둔화가 우려되는 변동성이 큰 최근 환경이지만 고수익 일반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보험 본연의 주요 실적이 개선됐다"며 "내년에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도 착실히 대비해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라고 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와 수입보험료가...